예단비로 500생각 하고 있는데,
현물 예단을 삼총사 대신 어머님 원하시는거 드리려고 했는데
코드를 말씀하시네요..
대략 100~120 보고 있어요.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이걸 같이가서 결제를 해드려야 하는지..
아님 제가 따로가서 사서 드려야 하는지..ㅠ
맘에 드시는 걸 따로 봐두셨더라고요..^^;;
저는 예단들어갈때 예단비만 들어가기 쫌 뭐해서 그때 같이 가져가려고 했던건데 지금 코드를 봐두신거면,
겨울코드일텐데..구정때 드리기도 애매하고..(저는 예단을 구정때 들어가려고 했거든요..식이 4월이라서.;;)

저희 엄마께서는 아무리 시댁에서 하지말라고 해도 이불을 해야한다고해서 이불은 들어갈것 같은데..
그냥 뭔가 자꾸만 서운하네요..
그렇다고 시댁에서 집을 해주시는 것도아니고..
집도 저희부모님이 사둔 작은 아파트 전세로싸게 올리는 조건 없이 살고싶을때 까지 살라고 하신거고..
(이것도 전세금 7천5백인데 5천만 해주신다고 해서 2천5백은 대출받기로했어요)

예랑이가 저희 엄마께 반지라도 해드린다고 했는데.
예물하는것도 저랑 예랑이랑 비용이거의 똑같이 들어가요.

예단을 안해드릴수도 없고..ㅠ
원래 이렇게 서운하고 답답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