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준비 경험자로써 1년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다른 예신,예랑님들께도 도움이 많이 되었음해서 몇자 남깁니다.
(저도 모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결혼준비할때 누구나 최고의 결혼이 되기위해 많은 발품과 눈품을 팔아서 준비를 하지요?(저랑 예신도 그중 한커플이었습니다)
근데 결혼 1년후아직까지도 마음에 걸리는 미흡했던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메이크업 ㅠㅠ (특히 와이프는 아직도 얘길한답니다 너무 아니었다고)
다른건 보고 맘에드는걸 고르면되지만
메이크업은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당시 전 볼부터 목라인까지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생겼기에
남자가 화장을 두껍게해서 가리는게 너무 싫어서
강남의 나름 유명한피부과에 여드름 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여드름 흉터도 어마어마했던지라..상담받고 와이프도 필링에 재생관리
같이 받기로 했습니다
식날 물광피부를 연출하려면 메이크업만으론 안되고 바탕을 좀 만들어야 한다는게 와이프의 생각 ㅎㅎ 연예인 담당하는 원장님께 받기는 좀 무리라
실장님께 받으면 아무리 브랜드샵이라도 연예인 같은 물광피부 표현은
힘들다네요 결국 백단위가 훌쩍넘는 관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관리를 받아도좋아지진않고 결혼식날은 다가오고
주변에선 피부 어쩔거냐며..
병원에선 여드름이 개선이 안되자 다른쪽으로접근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엔 좋아질거라고 자신했거든요 와이프도 필링하고
열흘정도 엄청 고생했지만 얇은 피부가 더 얇아지고 예민해져
주름만 더 생긴것 같다고 불만이 많았죠
시간은 촉박했기에 결국엔 화장으로 두껍게 가리고 입장하게 됩니다
(이럴거면 돈은 왜썼냐며.. 정말 아깝게 다른데 돈쓸데도 엄청 많잖아요ㅠㅠ)
와이프도 촉촉하게 해달라고 강조 강조 또강조했지만
미스트만 잔뜩 뿌려줬다네요 ㅋㅋ
암튼 얼굴 최악이었습니다 하필겨울이라.. 말안해도 아실거라..
와이프는 아직도 그때얘기만 하면 열을 올립니다
그이유는 지금은 저도 와이프도 몰라보게
피부가 좋아졌기 때문이랍니다 ㅎㅎ
그때 이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며 아쉬움으로 시작하다
분노로 이어지죠
작년말쯤 화장품을 소개받고 고민 고민하다가(반신반의였죠)
어차피 화장품은 사용해야하니까 한달후 사용하게 되었는데
한달도 채안되어서 여드름이 많이 없어지고 사용 4개월이 되어가는 지금은 예전 여드름 자국만 남은 상태이며 이자국도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얼룩덜룩 하게 칙칙했던 피부의 톤이 균일해지면서 많이 환해졌네요 (다크서클은 아직 남았지만 많이 올라갔네요 ㅎㅎ)
너무 신기해서 와이프랑 궁금증 해소하러 갔습니다
문제는 화장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원인이었고 독이었습니다
대부분 결혼하고 임신도 계획하는데 그런 화학물이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준다네요
내몸에 누적되어있던 화학물이 태아에게 다 전달되어서 아기에게 아토피며 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요즘 아이들아토피가 많은게 이해가 되더군요
제가 약간의 아토피 피부라 혹시 2세도 그럴까봐 덜컥 겁이났습니다
임신사실을 알기전 착상된 순간부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임신전부터 화학물이 들어간 제품은 줄이는게 좋다는 얘기를 듣고 뜨악하고 깜놀했습니다 전혀 화장품이 해로울거라는 생각을 못했기에..
먹는것보다 피부로 흡수된 독이 배출도 안되고 인체엔 더 해롭더군요
나이많은 부부라 임신계획을 갖고있던터라 화장품, 바디제품, 헤어제품 몸에 닿는제품들은 전부 무화학 제품으로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지금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무화학 제품들은 환경을 살리는데도 이바지 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있는 지인들도 다 결혼 적령기에 임신계획을 갖고있는터라 많이 알려주다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는 예신,예랑님들은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꼭 아셔야하는 중요한 정보라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예신님들 결혼할때 백화점에서 고가의 화장품 선물로 받으시죠?
비싼돈내고 내몸에 독을 바르는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건강한 아기들을 위해
돌고도는 악순환을 끊고 고가, 브랜드에 현혹되지말고 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에 집중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아가들이 태어나고 미래도 밝을거라 생각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1인의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제품홍보 글이아니라 제품명은 언급하지않겠습니다.
혹시 제품에 대해 좀더알고싶거나궁금하시면 쪽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