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그게 안키우시는 분들은 모르더라구요, 유난떤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전에 저도 직장동료가 강아지가 죽었다고 해서 막 속상해하고 우울해 할땐 잘몰랐는데
지금은 고양이를 2마리나 키우다보니 가끔 이아이들이 아파서 떠날걸 상상만해도 슬퍼요 ㅠㅠ
슬픈게 당연하죠 ㅠㅠ

저는 키우던 개가 새끼낳았는데 얼마 못살고 다 죽었어요 그때 펑펑 울었는데 ?오래키운 강아지는 가족인데 슬픈건 당연하죠?

저두지금우리딸기보낸지6년이넘는데 아직도생각나고 보고싶어요 너무이뻤는데....

ㅠㅠㅠㅠㅠ강아지키우는사람만 공감될거같아요 ㅠㅠㅠ생각만해도 ㅠㅠㅠ슬픈데요

헐,, 저라면 같이 울었을거 같은데ㅠ

저도 우리 강아지 좋은곳 갔을때 문잠그고 날이새도록 울고 또 울었어요. 좋으면 좋다고 꺄륵 거리고 싫으면 싫다고 찡찡 거리고 그거 다 받아주는 제 친구였어요. 울 강아지가 있을 그 좋은곳에서 맘껏 뛰어놀고 있을꺼예요~~ 토닥토닥 입니다.

에휴.. 저희도 지금 강아지 14년째 키우는데 죽으면 눈물 엄청 쏟을 것 같아여 집에서 3년 키우던 말이 죽엇을때도 온 가족이 울고 한달내내 암울한 분위기엿는데..;; 왜 동물도 하나에 생명이며 가족인데 죽으니 슬퍼서 우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지..;;

10년이나 되었으면 가족이나 마찬가지죠, 맘이 많이 아프겠어요
한동안 눈에 아른거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좋은데 갔을거에요.

동물을 그리조아하는사람아니면 맘잘모를꺼예요~
저두예전키우던강아지 끝까지못키워 아직도생각나는데요ㅜ
제친구중에도 키운지오래된강아지 두마리가 다 죽었다더라구요
완전힘들어하던데~ㅠ 정말 저만큼 슬플수도있구나했어요ㅜ
힘내시구~ 좋은곳으로 갔을꺼예요~

좋은 곳으로 갔을꺼예요 ㅠㅜ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저도 가끔 제가 키우는 강아지 죽는 거 상상하면 너무나 슬퍼요. 상상하기도 싫어요. 가족인데 펑펑 우는거 당연해요. 부모님도 호적에만 안 올렸지 자식이라고 말씀하시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