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언니네도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데 말도 잘듣고 애교도 많고
너무너무 이뻐요,

전 유기견은 아니었지만 키우던 반려견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강사모에서
일본에 가야해서 못 키우게된 2년된 시츄 아이를 보러갔다 포기한 경험이 있어요..
전에 아이를 보낸지 얼마 안된데다 아기때 부터 길렀기에 내자식으로 그 아이와 너무 밀착된 상태에서
다큰 아이를 만나고 보니 그 애는 벌써 전 가족과 맞게 모든게 형성된 상태라
참 어색하면서도 그 애도 저도 마음을 여는게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는게 자신이
없더라고요..제가 데려갔다 또 포기하는건 또

효리가 입양한 순심이도 그렇다고 하던데..
정말 마음아프고 안스러워요 ㅠㅠ
깊이 생각해서 결정할게요..

저도다큰성견믹스견입양해서2년이훌쩍넘었네요..유기견들은너무마음이안쓰러운게..너무착하고너무말도잘듣고그래요..다시버림받지않을려는건지..ㅠㅠ꼭입양하세요..너무너무사랑스럽고정말복덩이에요!!
하늘나라에서콩이도분명이좋아할꺼에요♥
우린원래애기때부터키운요키득구가있는데오히려득구보다잘따르고애교도♥♥아웅~~정말너무예뻐요!꼭입양하셔서사랑듬뿍넘쳐나세용^^

보호소 한곳에 전화해 보니 일단 와서 한번 보고가라고 하네요..
가서 아이들 한번 보고 올려구요.. ㅜㅜ
깄다가 울고 오지나 않을까 걱정이지만.. 암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솔직히 상처받아서 마음여는데 한참 걸릴 수도 있구요, 사나운 아이들도 있을거예요.
데려오셨다 다시 놓게되면 더 큰 상처 받게 될거구요.
아가들 중에 사납지 않고 사람 잘 따르는 애로 데려오세요.
단, 사람들한테 집착하거나 그런건 클 수도 있으니까 그런건 다 감안하셔야 될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
한번 데리고 오면 내새끼라고 생각하고 죽이되던 밥이되던 함께할거예요~
두마리씩이나.. 대단하세요!

전두마리입양해서지금4년5년째같이지내고있는데요,2년차부터는마음을여는게느껴지더라구요.첨엔싫어하는거하자하면입질도있고교감도어려웠는데,이젠순둥이에다가충견이되었어요ㅎㅎ 너무너무소중한아가들이예요~

그래서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괜히 제맘만 앞서서 데리고 왔다가 서로 힘들어 지면 안돼니까요.. ㅜㅜ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봐야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성견이긴 하지만 사람손길이 너무나도 그리운 아이들이라 집에 반여견이 없으시다면 큰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입보중인 아이들이라면 적응기간이 더빠를수도있구요 근데,아이성격의 나름인거 같아요 다른것보다 익숙해질때까지 분리불안증이나 배변가리기전꺼지 많은 사랑만 주신다면 문제없답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단!다시 파양하시면...아시죠 ㅜ 더큰상처랍니다 ㅜ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