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결혼식은 결혼하는 당사자 좋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부모님들 좋으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 ㅠㅠ 부모님들 중에 어느 한 분이라도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어요

대박 공감해요. 평범이 뭔데요.. 종교 안끼는건데...참나..

그럴거면 아예 기독교식으로도 하지말고 뮤지컬도 하지말자고 하세요. 그래야 평범한거라고
목사님 주례는 하겠다 하면서 자기들 원하는것만 고집하나요;

뮤지컬...... 저는 주례없는 결혼이라 사회자+뮤지컬(배우)+악기연주자 등등 다 해서 견적이 300정도 나왔는데 뮤지컬 꼭 정말 꼭 하고싶은 거 아니면 생략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식은.... 두분이서만 진행하는게 아니라 양가 의견도 반영이 되는거라 힘든 거예요 ㅠㅠㅠ 하객도 거의 당사자보다는 부모님 지인이 대부분이잖아요ㅜㅜ 서운하시겠어요..

혼주는 부모님이시니 둘 마음대로 하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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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할꺼면 기독교도 빼야죠

아직 우리네 정서가 둘만의 결혼식이라기보다 어른들이 주변 지인 초대해서 우리 자식 결혼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강해서요. 좋게 좋게 상의해보세요~

아버님께 물어봐야한다? 아버님이 반대하면 안된다는건가요? 그냥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하면 되지 ...이해안되네요ㅜ

정말 이기적이네요~ 피곤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