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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한번쯤 다 겪으시는거죠??

이런일 한번쯤 다 겪으시는거죠??

꽃햇님

오늘은 그냥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어보고자..몇자 남겨용;;;;;
감기몸살에 지쳐있는 요즘 ㅋㅋㅋㅋ
별것도 아닌거로 괜히 다 서운하더라구요..
서운한 마음에 예랑이한테 카톡으로..장문의 글을 남겼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자기는 내가 좋으면 다 괜찮다고,,
이렇게 다 믿어주고 맞추어 주는 사람인데사람인데 ;;
제가....지금은 그게 너무 싫은거에요;
그냥 귀찮아서..하기싫어서 저한테 떠넘기는거 같기도하고;;ㅡㅡ
어제도 싱크대 리폼 문고리랑, 현관 시트지 등등 장바구니 잔뜩 담아놓고..
같이 보자고 봐달라고 했더니.. 다 이쁘겟지~ 그냥 그걸로해 ...
나는.. 업무도 못하고 하루종일 이게 낳을까 저게 낳을까 인터넷을 몇번을 뒤지고 상품 후기를 몇십개를 찾아보고 직접 시물레이션 비교해보고ㅡㅡ
그럼서.. 겨우 골라두었는데.. 이렇게 말하니까.너무 서운한거에요..
이렇게 맞추어 주는거 참 좋은데..이게정말..맞추어주는건지..
정말. 별관심이..없는건지.. 이젠 모르겠어요..
그리고나서.. 정말 울컥한 마음에.. 장문의 톡을 남기고..(이상한내용은 아님 그냥 힘들다 서운하다..이런글)전화도 안받았습니다..
근데 이남자..답장도 없고..전화도없네요...흑흑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어쩜 좋을가요.............?? 준비하면서 큰다툼 한번 없었던것이 ,, 예랑이가 다 양보해줘서 그랬던건데..
이젠...그걸 가지고.. 서운하다고 하는..제가참..한심하고 그래요.........ㅡㅡ
아침부터 주저리 주저리..말이 많았네용 ;; ^^
결혼준비하면 이런일들 다 겪는건가요?? 제가 예민한거죠??;;;

  • 겨울

    네~ 어제 만나서 ~잘 풀었어요 ^^ 그냥 후회없이 저 하고싶은데로 하려구요 ㅋㅋ
    이넘에 변덕에 그래도 후회하겠지만요 ㅋㅋㅋ

  • 봉봉

    저도 님하고 비슷한 남친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울고 그랬는데 지나고 나니(다음주 예식) 정말 그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ㅠ 앞으로도 계속 그런것들로 서운해하시면 끝이 없어요. 그냥 다 내려놓고 남친에게는 몇가지중에서 하나만 골라달라고 하세요. 오히려 너무 많이 신경써서 잔소리하는 남친보다는 님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나아요. 전 지나고나니 그렇더라구요. 남자친구분이 아예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정말 잘 몰라서 남자들은 대부분 세심

  • 해리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예랑이랑 통화했어요 목소리 듣고나니 또 금방 풀리네요..
    예랑이도 어제 카톡받고 엄청 미안한마음이 들어서 그냥 몇번씩 반복해서 읽기만 했다고,
    그러네요,, 이렇게 착한사람 에공
    제가 복에넘치는 고민을 하고있었네영;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 앞으로; 더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잘 맞춰가야할것같아요 ^^ 결혼준비 정말 생각처럼 쉽지않네요 ^^

  • 가장

    각자관심분야가있는거같아요ㅋㅋ 신랑좋아하시는분야거있을테니 잘 노나서 서로 알아본거공유하고 칭찬도해주고 즐겁게준비하세용ㅋ
    저도 가구 커튼 소소한인테리어 벽지 장판 허니문 스드메 이런거 다제맘대로했어요 별관심없더라구요 대신 집 자동차 가전 침구류는 신랑이 관심있어하길래 다 하라고했죠..

  • 꺄홋

    저도 그래요;; 결혼준비한다고 저는 사이트에서 사는데 자긴 티비봐요~ 가끔씩 신혼여행에 대한거 알아보구요;;가끔씩 넘 억울한데 억울하다 그러면 또 아이구이뻐 해줘서 풀리네요ㅋㅋㅋ

  • 라와

    저도 말은 내가 하라는 대로 모두 따라오라고는 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
    뭐... 저는 성격상 누가 하라는 거 따라가는 거 싫어하고 내가 끌고 가야 해서 그게 더 편하긴 한데
    때론 힘들 때도 있어요. 직장도 저는 출근이 좀 늦지만(그렇다고 오전에 쉴 수 있는 환경도 아닌데) 퇴근이 꽤 늦음에도 유럽신행 혼자 알아보고 있어요. 힘들어서 어떻게 해? 라고 딱 한 마디 하더니... 아무 도움 안되네요. 그래서 여행도 제 맘대로 다 정하려

  • 사에

    저도 그래요~ 뭐만 고르려하면 난 이게 나을지 저게 나을지 막 몇날 몇일을 고민하는데
    예랑인 보여줄때마다 다 괜찮다고 이쁘다고 하고..내 맘에 드는거로 고르라고...ㅋㅋㅋ;;
    내가 원하는거 하는건 좋은데 그럴때 좀 딱부러지게 이게 어때서 좋고 이건 이래서 좀 아닌듯하다
    이렇게 말해줬음 좋겠어요..ㅠㅠ

  • 큰솔

    네~ 님이 몹시 예민한거 같네요 대부분 남자들은 시시콜콜 따지지 않고 특히나 집안 꾸미기 이런거엔
    정말 관심 없어 합니다 반대로 모든일에 나서서 간섭하는 남편 정말 피곤해서 힘들어요
    그냥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구요 시트지보다는 친환경 페인트 칠은 어떠세요?
    시트지가 처음에는 산뜻하고 예쁜데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지저분하고 싼티나서 보기 싫던데요

  • 동은

    예랑이가 잘 몰라서 그럴 거예요 ㅋㅋ 예전에 그런 말 들었는데~ 남자한테 인테리어, 드레스 같은 거 물어보는 거는 여자한테 남자가 "스피커 음질 이게 나아 저게 나아?" "시계는 아무래도 ~가 있는 게 낫지" "컴퓨터는..." 이런 급 질문이라고 ㅋㅋ;; 잘 몰라서 그냥 알아서 하라는 걸 수도 있어요~ 너무 섭섭해하지마세요 ㅎㅎ

  • 로지

    저도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요 저희 신랑은 지금 일을하고있고 결혼하면 사는지역이 아예바뀌어서 저는 일을 그만둔 상태거든요 저도 결혼준비하면서 당신은 관심도없고 한것도없다고 소리지르고 그랬어용 그냥 이제는 촬영마치고나니깐 그래 입금은 잘해줬지 하면서 좋게생각하고잇어용 예민한게아니고 남자여자 차이라든가 성격차이인것같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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