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중성화수슬 안하고..있다가 자궁축농증이 생겨서.수술했습니다.
마취깨서 집에 바로 왔어요.
집에 와도.계속 잠자고..활동적이지 않더군요.
전 오히려..낯선 병원보다는..집에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 몇일전에 중성화수술 시켰는데 집에 뒀어요. 맞벌이라 저도 저녁에 집에 갔는데
금요일에 수술 시키고 토요일, 일요일 쉬시면서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목요일에 하고 금요일 하루는 혼자 두고 ㅜㅜ 걱정많이 되긴 했는데 토요일, 일요일에 보니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자더라구요. 익숙한 곳에서 지내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이니.. 저희 냥이는 환묘복을 스스로 벗어서 넥카라 씌워놨어요. 대신 제가 집에 있는동안은 풀어

거의 가려지고 끝에만 살짝 나와요 압박붕대로
한쪽어깨,반대쪽다리끼울 구멍내서 쭉쭉 늘려서
입히더라구요 그위에다 옷한겹 더입히면
안보이기는 해요 근데 압박붕대가 안그래도
애 불편할까봐 쭉쭉 잡아당겨서 입혀주긴
했어도 답답하긴 했을거에요 울조카는 4키로대
시츄에요 더 작은 애들은 안답답하지싶긴한데..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수술하고 그럼 주말엔
같이 있어줄수있으니 그방법은 안되려나요

얌전하고 소심하긴 한데
아마 붕대 이런거 입혀놓으면 엄청 물어뜯을 거 같아요
갑갑하고 이런거 싫어해요,,,
붕대감아서 옷입히면 괜찮으려나요? 여아 수술부위가 옷을 입혔을때
가려질 수 있는 부위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러니 병원서 사일이라하는것도 일리는
있지만 삼사일은 애가 거의 안움직이고 자니까요
또 반대로 생각함 얌전한 애라면 더군다나 붕대
물어뜯거나 그러지않을테니 집 따뜻하게해서
혼자 푹 자고있으라고 둬도 되지않을까싶고..
십여년전에 우리애 중성화하고 저도 직장땜에
입원시켰었는데 애가 소심하고 그러니 밥도
안먹고 매일 엄마만 기다렸대요
마침 간호쌤이 알고보니 제동창이라 친구애라고
그래도 신경많이 써주고 밥도 달래가며 손으로
먹여주고해도 한두입 겨우 먹고 제가

어제도 덧글달았지만 사실 중성화하고
입원이 딱히 필요치는 않아요 다만
아이가 낮에 혼자있어야하니 안쓰러워서
그렇죠 젤 나은 방법은 제생각은 퇴근하면서
데려오셨다가 출근하면서 데려다주기가
맞지싶은데..
울조카 강아지가 작년이맘때쯤 중성화수술하고
바로 울집에 데려와서 2주간 있었어요
첨에 이삼일은 애가 쥐죽은듯 먹고자고만
하더라구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드레싱
해주고 혹시나 못핥게 병원서 압박붕대로 옷
처럼 만들어 입히는 방법 가르쳐주신대로
붕대를 잡고 이

입원시켜본적이 없어서 ㅠㅠ,,밥은 잘먹나여

퇴근하고 데리로 집에오는게 낫단말씀이신거죠?

잉?고양이는 그런가요
강아지들은 남자애들이 간단하고 여자애들은
개복수술이라 큰 수술인데유

저희집 냥이들보면 여자냥이는 수술이 크지않아서 회복이 남자냥이보다 빠르더라구요.
우선 병원에 맡기고 회복되는거보고 집으로 데리고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