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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웨딩홀 투어 후기 공유드려용

강서 웨딩홀 투어 후기 공유드려용

슬찬

첨에 결혼하기로 맘먹구나서 결혼준비 하려니 참 막막했었는데, 모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p>물론 지금도... 예식장 예약말고는 확정된게 없지만 ^^;;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해서 공유드려요~~저희는 양가 사는곳 + 회사 위치 고려해서 강서/마포쪽으로 돌았구요. 4군데 정도 보고 왔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 가미된(?) 후기이므로 참고만 해 주세요.ㅋ

1. 상암 dm* 타워 웨딩제일 먼저 방문한 곳인데, 아시는 것처럼 사무용 빌딩에 입점(?)한 웨딩홀입니다.
저희가 방문한게 일요일이긴 했지만, 주말에는 항상 그렇게 한산하다고 하더라구요~ (업무단지이다보니..)
일단 주변에 교통이 번잡하지 않고, 주차하기도 용이해서 좋았습니다.
dmc 역 출구랑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았어요~
(다만 승/하차하는 개찰구랑은 좀 멀어서 걸어오는 길이 길긴 하더라구요~)마침 저희 방문한 시간에 식이 있어서 식장에 먼저 갔는데...제 취향의 홀은 아니었습니다.ㅜㅜ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해주세요..)
원래 화려하고 빵빵한 웨딩홀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너무.. 결혼식장 느낌이 없었어요.
과장하자면 그냥 행사용 강당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도 들었구요...;;;
로비도 그냥 사무실 앞 복도 느낌이었구요.. (회색 대리석 아시나요? 보통 사무공간에 많이 까는..)상담해주시는 분은 친절했는데, 저희가 투어 예정인 웨딩홀을 들으시더니
그 웨딩홀들은 다 좋은데 넘 비싸다고.. 다녀오신 분들이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겁을 먹었습니다.ㅋㅋ 제시한 견적이 그냥 저희 예상 정도였거든요...근데 막상 가보니 여기가 제일 비쌌다는건 함정.ㅋ....상담 후 연회장에 가 보았는데, 크고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음식 가짓수도 많아보였구요.
연회장이 지하에 있긴 한데 움직이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객들이 사용할 화장실이 좀 불편해보였어요... 작고 칸수가 적어서요.ㅜ그리고 빌딩 1층 로비에서 나름 서비스로 3중주 비슷하게 연주를 계속 해주시던데
오르간인지 전자피아노인지가 포함되어서 전 개인적으로 소음처럼 느껴졌습니다..-_-;;
항상 연주해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장점 :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하기가 좋음. 연회장 깔끔함.
단점 : 홀과 신부대기실이 결혼 느낌이 안남. 금액적으로 딱히 유리한 게 없었음.
2. 더 채플 앳 웨스*아직 웨딩홀을 본격적으로 보지 못한 남친은 맘에 든다며 괜찮다며 흡족해했지만...
전 난 여기서는 안할거야!(...개인적인 취향입니다....;;;)를 외치며 다음 웨딩홀로 향했습니다.ㅋㅋㅋ
투어 전에 제가 제일 하고싶었던 웨딩홀이었어요.
단독홀이고 식간격이 1시간 30분이라서요.. 홀도 이쁘고, 제가 채플홀 위주로 보고있었거든요.ㅎㅎ일단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저희가 갔을 땐 상담예약실이 지하 6층(맞나요??)에 있을 때였구요.
다음주부터는 윗층 예약실을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예식장 투어를 한게 4월 중순-말경이었습니다.ㅋ)식은 없지만 예약시간이 많이 남아 홀부터 보기로 하고 7층으로 올라갔죵.
본의아니게 지하에 주차하고 홀이 있는 층까지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0몇층 올라가긴 좀 빡셀 것 같고; 엘리베이터는 2대 운영중이어서..
건물 내 모든 상가가 오픈하면 엘리베이터가 총 4대라고는 하셨는데,
오픈 전인 상가가 영화관인게 함정...-_-;;
걱정에 사로잡혀서 7층으로 올라갔는데이거야!!! 싶게 이쁘더군요. 홀이.ㅎㅎ
사진 보셨겠지만 앞뒤로 타원형 형태로 홀이 되어있고, 주례단상 뒷 배경도 이쁘구요,
조명도 은은하니 이쁘고.. 로비도 이쁘고.. 조감도랑 똑같이 이쁘더라구요.ㅎㅎ
눈이 하트뿅뿅 되어서 다시 예약실로...ㅋㅋ견적은 제가 갔을 당시는 아직 4월이라 오픈 프로모션중이라서 많이 저렴했구요,
5월 1일부로 올라간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받았던 견적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당시 식대가 4만원 조금 안되는 수준에, 홀 대여비가 100만원 좀 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견적 오픈하면 안되는건가요?ㅎㅎ;;)폐백실 이쁘고 홀 이쁘고 로비 이쁘고 신부대기실 이쁘고
제 취향 저격하는 ㅎㅎ 예쁜 웨딩홀이었습니다.아 연회장은 450석 정도 되는 규모였고. 음식이 아직 깔렸는데...
와.....진짜 고급스럽고 맛있어보였어여... 여기서 2차로 혹했네요.ㅋㅋㅋ
여기서 결혼하면 음식으로 싫은 소린 안 듣겠다 싶을 정도... 하나 집어먹고 싶을 정도...ㅋㅋ
(밥을 못먹고 투어를 돌았더니.....)다만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오후 5시 / 6시 식밖에 없어서.. 일단 견적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웨딩홀 동선만 아니면 바로 예약해버렸을 정도로..ㅜㅜ 이쁜 웨딩홀이었어요..
(토요일 저녁시간은 사실 어찌보면 하객들한테 미안한 시간인데;;; 것도 잊을 정도로 맘에 들었네요.ㅎ)단점을 몇가지 꼽자면, 주변이 완전 주택가라 주차장 입구 찾기가 어려웠고,
주차장이 좀 혼잡할 것 같았어요. (영화관 입점하면 더더욱...)
지하주차장에서 홀까지 올라오기도 좀 복잡할 것 같았구요.
2층 입점한 암웨이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당.장점 : 홀이 이쁘다. 별다섯개! 식간격이 1시간 30분. 견적이 괜찮았음. (4월 말 기준). 밥이 매우 맛있는 것처럼 보임.
단점 : 주변 교통이 soso. 주차장이 여유있는 편은 아니고 동선이 불편해보였음.

3. 베뉴*여기는 제가 2번째로 생각하고 있었던 웨딩홀인데요.
식간격이 70분이라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었어요.. (앞의 두 예식장은 90분)그런데 먼저들린 채플... 이 낮 시간이 없었고, 생각보다 주차랑 교통이 불편해보여서..
슬퍼하면서 입장했습니다.ㅜ그런데 주차장이..... 듣던대로 대단히 넓더라구요.ㅎㅎ
식이 없어서 한산하기도 했겠지만, 예식날에도 나름 괜찮을 정도의 주차장이었구요..
주변도 차가 안막혀서 그런가?? 교통도 괜찮아보였습니다.
(차로 이동한 탓에 지하철역 출구에서 진짜로 그렇게 가까운지는 못 봤네요.ㅎㅎ)주차하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가..... 듣던대로 대단히 넓더라구요.ㅎㅎ
슬슬 흔들리기시작...ㅋㅋ
전 홀 예쁜거도 포기할 순 없지만, 그래도 최 우선순위는 교통/주차/음식이었거든요.
주인공은 우리 둘이라지만, 워낙 손님들을 많이 모시는 잔치다보니 손님위주로다가...ㅎㅎ간단히 상담받고 나서 홀 투어 시작했는데, 홀마다 조명이랑 음향을 다 켜주셔서 선택하기에 좋았습니다.ㅎ2층 그랜드~ 홀은 천고가 넓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였는데, 제가 하얀 결혼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
사이드에 있는 기둥이 좀 굵어서, 제일 가장자리에 앉는 사람은 앞이 잘 안보일 것 같았는데요
맨 끝자리 안 앉으면 되지뭐 라는 쿨한 마인드로...ㅎ (전 손님이 많지 않아서요.ㅋㅋ)
보증인원이 300명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금색 페인트칠이 좀.. 마감이 허술해서... 약간 감점이었습니다.ㅋ
밝은 웨딩보다는 좀 차분하고 잔잔한 홀을 선호하는 저지만 이정도면 괜찮은데? 싶은 느낌이었어요.
일단 2층에서 연회장을 따로 쓰다보니.. 이게 넘 좋더라구요. 손님이 덜 섞일 것 같아서요~

다음은 1층으로~
화이트홀은.. 사진으로 보셨죠? 샹들리에가 상당히 샤방샤방 블링블링합니다.
홀 문 열자마자.. 죄송해요 제 취향이 아니에요... 하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이건 정말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랬구요.... 예쁜 홀이었습니다.ㅋㅋㅋㅋ)
화이트홀이 좋은게, 신부대기실이 정원이랑 연결된 거 아시죠~ㅎㅎ 좋더라구요.
다만 대기실 인테리어 자체는 신부대기실 같지 않고 그냥 집 같은 느낌이었어요...내츄럴홀은, 홀 문을 열자마자 이거야!..... 하고 계약했습니다.ㅋ
제가 채플홀을 찾고있었어서... 실제로 보니까 참 괜찮더라구요.ㅎㅎ
사진보다 따뜬하고 포근한 느낌이고, 같은 채플홀이지만 더채플* 같은 화사한 느낌은 아니구요..
아펠가모랑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신부대기실은 사실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ㅋㅋ 본식할 때 뒷문 열리면서 자연광 받으며 입장한다는데서 혹했네요.ㅎㅎ
화사하고 밝은 채플홀은 아니지만, 뭐 나름 괜찮아서 전 여기로 계약했어요.ㅎ (그래서 베뉴지 후기가 참 기네요.ㅋ)네츄럴홀이 좋은게, 신부대기실~로비 근처에 플라워샵(?)이 있더라구요.
그날 쓸 생화장식 준비하는 곳인데, 여기에서 꽃향이가 엄청 뿜어져나와요~
꽃향기가 넘 좋아서 기분이 헬렐레..해졌어요.ㅋㅋ연회장은 화이트/내츄럴 같이 쓰는데, 파티션으로 막아놓은게 아니라 그냥 별도의 방이었어요.
십자가 모양으로 공간을 만들어놓고, 센터에 음식 깔아놓구, 방이 네개인 형식이구요.
두개는 400석 내외이고, 나머지 두개는 사람 붐빌때를 대비한 백업용(?) 이라고 하셨어요. (규모는 좀 작음)아 참고로 베뉴지에서 스냅 필수 빠졌더라구요~
제생각엔 더채플*을 의식해서 견적도 내리고 스냅도 뺀듯....ㅎㅎ장점 : 주차장 짱짱맨. 교통은 그럭저럭 괜찮은듯함. 로비가 넓어서 좋았음. 홀이 맘에듬.
단점 : 식간격이 70분... (이 부분이 절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했는데, 사실 여기 말곤 낮시간이 없었고
내츄럴홀이 맘에들어서 걍 계약했습니다.)
홀이 여러개라서 왠지 도떼기 시장 될 것 같음. (로비며 건물이 워낙 커서 상쇄해주겠거니 합니다.ㅜㅜ 그래도 걱정..)

전 홀은 참 좋은데... 암만 생각해도 연회장이 넘 걱정이네요.ㅜ 그나마 두번째 타임이니 좀 낫길 바라고 있습니다.;;
차라리 첫타임 하고 싶었는데 그건 남친이 안된다고 했어요... (지방손님이 계셔서...)

4. 당산 그랜드*베뉴* 계약 후, 예식시간이 넘 마음에 걸려서 한번 더 가본 곳입니다.ㅎ식간격은 90분이고, 홀은 2개구요. 신부대기실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구조였어요.ㅎ
직접 가서 보니 홀은 그랜드홀이 더 이뻤구요. 음.. 사실 마음에 안들었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ㅜ견적이 일단 네군데중 가장 비쌌구요.ㅎㅎ
홀이랑 대기실은 괜찮았는데.. 연회장이 조금 별로였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앞의 3군데보다 월등히 적었구요.. (절반정도 되는 느낌??ㅜㅜ)
홀마다 파티션을 쳐놓는다고는 하는데 답답하고 좁아보이고..
사실 전 음식 가짓수가 넘 적어서 실망해서..ㅜㅜ 연회장이 다 별로로 보이더라구요.ㅜㅜ주차장은 건물 주차장이랑 주변 주차장 합쳐서 300대 정도가 max라고 해서 이것도 조금 ng...장점 : 홀이 깔끔... (한데 맘에 쏙 들진 않았어요..) 식간격 90분
단점 : 주차장이 좀 많이 부족해보였음. 연회장 별로...
제가 계약한 웨딩홀이 인상적이었다보니 후기가 많이 기네요.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리구요...
제가 별로라고 한 식장에서 예식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많이 조심스럽네요.ㅜ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꼭.... 알아주셨음 합니다.전 네군데중에 그래도 계약한 곳이 제일 맘에 드는데요.
아직까지도 식간격이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70분 간격에 두 홀이 연회장을 같이 쓰면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는데...ㅜㅜ
연회장도 로비도 건물도 넓으니 조금이라도 덜 혼잡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ㅎ
(참고로 화이트/ 내츄럴 홀을 식이 20분 간격으로 엇갈려 있어요.)

선택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길 바라며 이만 두서없는 후기 줄입니다.ㅎㅎ견적 순서는 아래 참고하세요~당산 그랜* > dmc 타* > 베뉴* > 더채플앳웨스* (4월 말 기준)

  • 도널드

    저도 베뉴지 알아보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해요 :)
    저도 견적 공유 부탁 드려도 괜찮을까요?

  • 리네

    저도 베뉴* 견적공유좀부탁드려요

  • 희선

    혹시 베뉴지 견적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바나나맛사탕

    저두 베뉴 견적 궁금한데 알려주실수있을까요~

  • 모람

    당산그랜드 견적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주차랑 연회장이 가장 고민이예요;;; 세군데로 칸막이하는건 분리되어 좋지만 가운데 홀은 어찌하나;;;

  • 걸때

    더채플앳웨스트랑 베뉴지 정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소녀틳향기

    베뉴* 견적 궁금한데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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