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때 예단문제로 지금 남친이랑 파혼했었어요...ㅜㅜ
서로 없이 하기로 했는데 시부모님꺼는 안해도 되니 예단비랑 시할머니 시외할머니 한복 하라고 해서 엄청 싸웠거든요. 무슨 친척까지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없이 하기로했는데 당당하고 싶어 말도 안하고 다했어요. 답글들을 보니 어느정도 정리되는거 같네요 감사해요^^

서로 부모님 덕보는것도아니고. .거의 둘이서하는건데. .생략좀하시지??이불이며 다보내는데. . 시부모님까지만해도될듯한데. .그렇네요. .저희도 저희가한거라,
거의다생략했거든요. . 저도귀걸이이런거싫어해서. .
목걸이 반지 팔찌 쌍가락지만받았구요. 저는 예단비좀드리고, 이바지음식하고 시어머니한복,시아버니양복 아주버니네양복해입으라고돈좀드리고요. 딱요까지만했어요.
그리고 저희오빠한테 시계빼고왠만산건다해주고. .
그랬어요. . 부모도움없이 시작하다보니.

예단은 이제 찾으러 가기만 하면 되요.
후회없이 좋은걸로만 하긴해서 마음은 편한데 예단비를 어떻게 해야할지.......계속 고민이에요.

저라도 굳이해야하면 예단비500에 시부모이불만할거같구요 거기서 꾸밈비나머나돌려받아야죠 안돌려받는다면300인데 그게그거인듯하지만
준비하신 비용에비해 나가는돈이 많네요 그외에 결혼준비 나신행 들어갈부분이 너무 많아요
글데로만하면 반이상은 더 추가로 나갈텐데요 신혼을 어데로갈지 모르지만 혼수도 포함안된거니까요
혼수야 머 원룸에서 시작하니 후에 같이 벌어한다쳐두요

어머니께서 내년 집 문제는 그때가서 같이 생각해보자고 하셨어요.
제가 봤을때는 농촌에 계셔서 대출금리 낮다고 전세대출 받아주실것 같아요. 그리고 시댁 친척분들이랑 저희집에서 혼수는 이것저것 많이 선물해주실것 같기도 한데....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
저도 안받고 안하고 결혼비용에 쓰고 싶은데 남친은 쌍가락지 그거 얼마한다고 받으래요..어머니께서 지금 안해주시면 후회될것 같다고...말씀하시더라구요...흐아

시부모님께서 집값 안 보태주시나요?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 예단 .그리고 예단세트하는 거 아닌가요?
제생각에는 그냥 서로 안 받고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렇게 했다가는 님이 모은돈으로는 턱없이 모자라요.받을생각하비마시고 드릴생각도하지마시는게

예단비 500만원과 커플링만 하세요 집이 가장 큰 문제네요 독하게 마음 안먹으면 고생하십니다

2222 풀옵션 오피스텔에 월세라면 완전 자취방인데.... 다 생략하고 집에 보태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