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따로 쓰면 어떨까요 ?

..저도 예랑이 잔소리가 지금도 있는데 결혼하면 더심할까 걱정이예요 ㅋㅋㅋㅠㅠ

6년 살면서도 적응 안되는 1 인입니다...
애들 재우고 갖는 저만의 시간 무지 중요합니다

복작거리며 살긴해도 서로 잠도 자야하고
사회생활 해야하니 자기 시간은 가질수 있어요
다만 남편이 칼퇴하거나
애기가 너무 어리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죠

다소 혼자있기 좋아하는 성향은
초반에 좀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적응하면 나만의 시간을
또 어떻게든 보내게 되네요

너무 힘들어요. 원룸하나 얻어서 낮에는 거기서 내시간 갖고싶은맘 간절해요~~

저도그랬어요~임신해서 그나마 좀 빨리 적응한거같애요 . 전 결혼해서도 제방을 따로 가졌었어요

혼자만의 시간 중요시 여겼던 1인인데 지금 태어난 아가에 시댁서 함께 아가보고 있어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더군요ㅜㅠ

아는 선배가 밤되면 부인이 집에 돌아가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취12년차 내년 결혼인데 솔직히 심란합니다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남자라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 들어요

좋다가도 싫다가도 막막 왔다갔다그래요ㅎㅎ 결혼한지 일년 좀 넘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