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에 대해 생각이 없다 막연히 올 가을에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준비하게 된 예신입니다.
장거리 커플이라 주말에만 만나다 보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ㅎㅎ1. 상견례 (4월 1주)
지방과 서울에서의 거리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다행이도 시댁어른들이 서울에서 하면 좋겠다고 배려해주셔서
서울에서 하게 되었어요^^ 예비신랑을 저희 부모님께 소개해 드렸을 때 강남구 비비**담에서 했는데 가격대비
너무 어려賈?어려운 분위기에... 적막해서 힘들어서 상견례장소에 대한 고민이 깊었답니다 ㅎㅎ 하지만 깔끔하긴 했어요 ^^;;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ㅎㅎㅎ 지인추천으로 강북구에 위치한 하*소 한정식에서 했는데
비비**담에 비하면 저렴하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했어요
제 입맛에는 달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게 마무리하였답니다 ^^
지방에서 3시간거리에서 올라오시는 거라 죄송한 맘에...모아에 의견 구하여 빚*에서 문안세트로 답례품을
주문했어요. 보자기에 깔끔하게 주셔서 예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백설기를 안좋아해서 백설기 빼고 모찌로 변경했었어요~~ 하루 전에 예약하니깐 언제쯤 찾아올건지 물어보시더라고요 ^^2. 택일 (4월 2주)
저희집은 사주나 택일을 보지 않는데요. 시댁 어르신들이 이야기하시어 택일을 받았어요
이때부터 저의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저희 커플은 원래... 날짜도 시간도 마음에 드는 예식장에서 하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어른들의 생각이 들어가니... 택일을 하면 날짜와 시간까지 나오더라고요
안되는 날짜를 고려하고 빼니 10월 마지막주와 11월 2주가 나왔어요 ㅠㅠ
시간은 11~1시 토요일 ㅜㅜ 3. 예식장 찾기 (4월 2주)
코엑스 주변에서 열리는 웨딩박람회를 다녀왔었어요 처음가보는 분위기에 어리벙벙ㅋㅋㅋ
지금 생각만 해도 웃겨요
결혼한 친구들이 절대로 말에 홀려 낚이면? 안된다고 해서 정신 차리고 있었는데
특가라는 말에 솔깃? 할 뻔 하였지만 정신을 차리고 제가 얻고자 하는 정보만 얻으려고 노력하였답니다. ^^

지인과 결혼이 2주 차이로 서로 정보를 공유해가며 시간과 발품팔아서결혼준비를 하는 덕분에 예식장을 예약할 수 있었어요ㅎㅎ
1. 교통
2. 음식 맛
3. 주차장
지방에서 오셔서 서울에서 예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 3가지를 가장 크게 생각하였답니다.
하지만..........
사람들 왜이렇게 부지런한지요 ㅜㅜ 택일에 맞는 날짜와 시간대가 이른식 11시 밖에 없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절망이었어요 ㅠㅠㅠㅠㅠ11시 예식하면 시댁어르신들이 7시 전에는출발하셔야하기에
죄송스럽더라고요...오후 2시 30분, 3시,4시 예식장도 있었는데 문제는 저 택일 시간이었어요...

믿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 택일 종이를 받고 나서는 찜찜하더라고요....
알아보는데 까지 알아보고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시간은 지키자 말자라고 예신과 상의한 후 제 담당플래너에게
끊질긴 웨딩홀 섭외 덕분에 다행이 12시 30분예식으로 예식장 잡았어요 ㅠㅠ
정말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답니다... ㅎㅎ 힘들더라고요 정말 ㅠㅠ4. 스드메 계약
스드메 여자의 로망이지요?
막연히 결혼하면 하는 거다 라고만 생각했던 저는 심플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준비하니깐 그게 아니더라고요
가격은 저렴하면서 깔끔하며 화려하게!!

스튜디오 : 오브*마에***
드레스 : 모니*블**
김**
모리****영
메이크업 : 엔**에 부원장
박람회에 비하여 비교견적하여 **만원정도 저렴하게 했어요 ㅎㅎ뿌듯해요
드레스에 따라 약간의 추가요금이 붙지만 140 들었어요 ㅎㅎ
5월 중순에 있을 드레스 투어 및 메이크업 상담이기대되는 예신이에요
드레스 투어 및 메이크업 상담다녀오면 또 글 남길게요~~^^
그때까지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