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던일인데요... 이모부가 어제 자기 아들이 군대간다고 저희집에 인사하러왓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랑 저랑 예랑이랑 다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근데 저보러 그러는거죠.. 동생 군대가니까 용돈좀 주라고 ....허헐..
사실 예랑이랑 제가 저희 힘으로 결혼하는거라 사실 돈이 많지 안아요...
어찌됫던..사촌동생 용돈줄수있어요.. 그 얼마나 하겠어요..
근데 말이 너무 밉상인겁니다.. 근데 거기서 더화가났던건...
왜 식구들한테 선물하나 안돌리냐는겁니다.. 구두라도 사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상/p>상품권이라도 돌려야하는거아니냐고....
왜 암것도 없냐고 그러는거죠... 허허허
남자쪽은 친척들 다 챙긴다던데 왜 여자쪽은 안하냐고..그러는거죠..
저희는 예단예물 전부다 생략이거든요..ㅠ
근데요 .. 그래요 해줄수있어요.. 해줄수있는데..
저 제 남동생 한테 마져도 암것도 못해줬어요..ㅠㅠ 그리고 저희 엄마가 첫째딸이신데.
저희 이모들 한테도 암것도 안해주고.. 그랬는데.. 이모부가 그러니...
무슨 다른일있고 제 생일요?? 한번도챙겨주신적없고.. 밥한번 사주신걸로 아직까지 얘기하시는분이시네요
저희 부모님한테도 가방이랑 점퍼 하나씩 챙겨드린것 밖에 없어요..
아............요새 사실 돈때문에도 스트레스인데.. 저렇게 얘기하니.... 내가 무슨 갑부인줄아나 싶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ㅠㅠ
아님...해드려야하는걸.. 제가 너무 생각이 짧은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