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이 걱정하시는게 그런거랍니다ㅜ 딴말과 친척분들ㅜ 한복얘기하면서 반만이라도드릴까요? 답글감사합니다

원래 예단에 한복하시라는비용 들어잇으니까 예단받으시면 한복은 알아서하시는건데... 엄마입장에서 딸이팔려가는것도아닌데 이정돈 해줄수잇으니 넣어두세요 라고생각하시는분들이 종종계시더라구여 저희입장에선 시어머니가 저렇게나오시면 감사땡큐지많ㅎㅎㅎㅎ 저아는동생도 다돌려받앗다하더라구여 속으론 그런시댁이 부럽기도하면서 저러다 나중에 딴말나올수도잇고 주위어르신들도 좋게안볼지도모르는데..라는생각도들더라구요 시어머니께 정안받으시면 한복이랑 아버님 정장 꼭해드리고싶다고 같이

아.. 예단없이 더깔끔하고 좋으셨을것같아요!

친정엄마는직접하셨구요
시댁은전해드린돈으로해도조금남을정도라서
이돈으로하시라고말씀드렸어요

감사한마음으로 친정부모님께서 준비하셔서 꼭받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완강하셨어요ㅜ 근데한복은 반반씩비용부담인건가요?

저도 현금예단 안했어요.. 근데 한복빌릴때 보태라고 성의표시만 한거라고...드렸어요 작은 금액이라고 포장도 안하고 그냥 흰봉투에..드리면서 친정엄마가 꼭 드리라구했다고 하면서 드렸구요 작은 성의니까 꼭 받아주셨음 한다면서 드렸어요 남편의 누나도 계시거든요. 한복 빌리는데 요즘은 비싸더라구요 하면서 얘기하니까 어머님이 받으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예단안하기로 해서 엄마가 조심스럽게 드린다고하면서 많이는 아니고 정말 성의표시라고...이러면서 드리는건 어떨까요

그러신듯해요ㅠ 시집갈때아무것도 못해가면 욕먹는다고ㅠ 이미 혼수며 인테리어비며 이것저것 들어갔는데ㅜ

시어머니가 맘이좋으신데 친정부모님이 고지식? 하신거라고 해야하낭 ㅠㅠㅋㅋㅋ 그른거같으네요 중간에서고생만아요 ㅌㄷㅌ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