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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무는 애물단지 ㅠ

주인무는 애물단지 ㅠ

마중물

벌써 8년이나 함께한 폐키니즈 남아 주인입니다.

애기때 중성화(?) 수술을 안해준게 이렇게 큰 파장이 올줄 몰랐네요 ㅠ

남동생이 간식으로 약을 좀 올렸는데

화가나서 주체를 못하더니 발을 앙!!! 물어버렸어요 . 그렇게 동생은 동네 병원에서 1주일동안 입원을;;;;;

주변사람들은 그런개는 총으로 쏴 죽여야된다느니.. 듣기 거북한 말만 하시네요 ㅠ

매를 들어도 잠깐이고,,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에게 너무 못되게 굴어요 ...

엄마도 여러번 물리시고... 시골로 보내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얼굴은 이쁜데 하는짓은 못된 이 녀석을 어찌하오리까 ㅠ

  • 꽃봄

    저희 친정집에 사는 말티즈도 랭구님댁에 강지하고 비슷해요. 막내 동생한테만 순하고 나머지 가족에겐 자기만진다고 으르렁 거리고 모르는 사람하고 눈 마주치면 미친듯이 짖고 그래서 집에 손님오시면 녀석과 절대 눈을 마주치면 안됐죠^^;;먹을거 줄때만 착해요. 10년 됐는데 못고쳐요.저희 가족들도 몇 번 물리고 손님들도 물리고...맴매를 해도 소용없고 혼을내도 소용없고...근데 이제는 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전 보다는 덜해요.^^

  • 월식

    와우 8키로~ ㅎㅎ 저희 뿌꾸는 6ㅋㅣ로 조금 넘어요 ㅎㅎ 맞아요~ 높은데 올려놓으니까 기가 팍 ! 죽드라구요 ㅎㅎ 하지만 정말 그순간만 혼내보고 달래보고 순한 눈빛으로 돌아와서 내려놓으면 또 못되게 짖어대요 ㅠ 아니예요~ 조언 감사합니당^^

  • 박애교

    헐~ 저희 강쥐도 혓바닥 파래지면서 비틀거리더니 넘어져요 ㅠㅠ 걱정도 되지만 봐주니까 가족들이 힘들어하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당~

  • 도도

    1.5kg 요키 우리 은비 정말 얼마나 사납쟁인지 아프기는 또 얼마나 아픈지 병원가면 진찰하는 선생님 이고 뭐고 다 물어서 피가 철철 나고 제가 한번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면서 신문들고 때리는 시늉했더니 혓바닥 새파래지면서 그대로 넘어가는데 얼마나 놀랬는지 제가 울고불고
    사나워도 그나마 작은아이라서 니 하고 싶은대로 성질 부리고 살아라고 내버려두었어요
    그런데 사람을 물어서 병원에 갈 정도면 행동교정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피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행동교정을 받으러 가봐야겠네요!!

  • 율아

    타고난 성격도 있겠지만 분명 성격형성을 하는 시기에 가족분들이 실수를 하셨지 않나 싶어요.
    훈련소로 직접 보내는건 위험해요(큰개에게 물릴위험, 가출, 유기위험...)
    요즘엔 강아지를 직접 데리고 가서 2~3번 행동교정 받을수 있어요.
    부디 시골 보내지는 마시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세요...
    8년을 키웠는데 그런 애를 어찌 다른 곳으로 보내나요.
    가족한테도 미움받는 아이가 어디가서 과연 예쁨 받겠어요.
    더군다나 무는 버릇 고치지도 못하고 말이죠ㅠㅠ

  • god

    ㅎㅎ진짜 그 생각까지 했었어요 ㅋㅋㅋ 근데 너무 부끄러워서 ㅋ

  • 우미

    웟님 하는훈육은 아기때나하는훈육아닌가요..동물나라신청해보셔요

  • 푸른마을

    코에 딱밤도 때려봤는뎅 조금 겁내긴 하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ㅠ 답변감사합니당 ㅎ

  • 유리

    저희 애기도 남자구여 한살 좀 안되써요. 깨물고 그러는게 심해서 혼냈아요. 코를 딱밤으로 때려보세오. 너무 아프게 말구여. 살살만 때리거 대신 목소리는 크게 소리질러주시구여. 간식으로 약올린건 그분잘못도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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