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하세요. 5월 2일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저도 정말 모아에서 많은 도움도 받고 궁금증도 해결하고 해서
작은 도움이 될까하여 쑥쓰럽지만 글 남겨요..
음. 저는 성격상 꼼꼼깔끔이 되지 않아 글도 두서 없이 쓸 것 같네요...
그래도 100% 리얼생생하게 글을 쓰겠음돠!

스드메는요. 한국플래너연합회에서 진행하구요,,제가 평소에 운녀라고 매일 하는데
암튼 운이 좋은지 좋은 플래너님 만나서 편하게 잘 준비하고 있어요
알렉산** - 오브라마에*** - 세*에서 진행했구요.
여러 박람회에서 본 앨범과 화보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 큐에 결정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다들 비밀이지만 저는 제가 제일 저렴하게 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아마도...ㅋㅋㅋ

1. 알렉산** 드레스

음. 저는 작고 통통한 편이라 화려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서 알렉산**로 결정했어요.
드레스는 스튜디오 - 본식 드레스 이렇게 2번 고르러 가구요.
아직 본식드레스는 고르지 않았어요.
드레스 샵을 고르는 팁을 드리자면,, 음음. 제 생각에는 본식 때 입을 드레스가 제일 이쁘고 신상이 많은 곳을
고르는게 좋을 것 같네여. 저도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고르러 갔다가 사실 조금 실망했어요.
알렉산** 드레스샵이 어느정도 살짝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기대 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잘 나오는 드레스는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샵이나 비슷한 스타일의 드레스는 백만개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 직접 입어 보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암튼 저는 본식드레스를 꼭 알렉산**에서 입고 싶어서 결정했어요..ㅋㅋㅋㅋ나름 만족!
드레스는 슬림 - 풍성 - 유색 - 미니 드레스 (미니드레스는 서비스로 빌려주셨어요~ 아마 어느 샵이나 다 미니드레스는 빌려주시는듯)

2. 세* 메이크업

사실은 후기가 많이 좋지 않아서 바꿀까 말까 고민고민 했는데.. 음! 저는 결론적으로 괜츈했어요.
남치니 머리도 멋있게 잘 나왔구요.
세* 메이크업은 괜츈한데 헤어가 살짝 약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머리 피스 붙이니 고것도 나름 괜츈하더라구요.
사실 메이크업을 잘 안하는 편이라 비포 & 에프터가 너무 달라 저도 깜놀햇답니다.....ㅋㅋ

3 . 제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른 오브라마에*** 스튜디오!!!!!!!

사실 제가 촬영하는 2시 타임에 흐리고 비가와서 시무룩하게 갔었거든요....근데 정말 옥상씬 빼고는 전혀
네버 날씨랑은 상관이 없어요. 혹시나 날씨 때문에 우울해 하시는 신부님 계시다면 마음 푹 놓으시고 촬영하셔도 될듯.
저는 웃는 표정과 오글오글 씬이 부담되어 오브라마에*** 스튜디오로 골랐는데요.
작가님은 고태산 작가님 이였어요. 어색뻘쭘민망해 하는 우리 커플에게 한 줄기 단비같은 분이셨습니다.
여러 층으로 나눠져 있고, 한 층에 한 커플만 촬영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8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 보여 더욱 좋았어요. 저희는 이날 드레스 4벌 / 캐쥬얼 3벌 / 한복 5벌 가지고 가서 촬영 했는데요...
8시간 촬영 했답니다...근데 정말 싱기방기하게 스튜디오가 그냥 찍어도 괜츈하게 잘 나와요.
정말 분위기에 반하고 소품에 깜놀한 스튜디오.!!! 역시 첫 느낌이 틀리지 않았어요.^^ 4. 한복은 박미정한복이야기

한복에 별로 욕심이 없고 낭비라고 생각되어 안할까도 고민했는데,,,,,,,대여비과 맞추는 비용이 비슷비슷해서
결국은 맞추는 걸로 결정!! 생각보다는 비싸게 했지만, 대여 드레스를 보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얀 한복 드레스 / 시스루 드레스 / 탑드레스 / 궁중 당의 - 각종 헤어소품 등 다 빌려주셨어요.~저는 현재 가전/가구를 클리어한 상태로 이사를 코 앞에 두고 있어요....
그러나 아직도 살것은 산더미 처럼 많아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딱 한 번 싸웠어요.......지금처럼 잘 준비해서 결혼에 골인하고 싶네요.
모두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