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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강아지

아기와 강아지

빛다

우리 사랑둥이 만두에요~
전 임신24주차구~울 만두가 아들이라 딸을 원했으나 뱃속 아가두 아들~^^
오늘 울 첫째 만두데꾸 산책하다가 같은 아파트 아줌마 두분이.강아지 산책하고계시더라고요~
자연스레~ㅋㅋ아실꺼에요~우리끼리는 강아지얘기하나로 금세 수다삼매경~ㅋㅋ
근데 그중에 한분이 절 보시더니"임신했구나?"하시면서..아이구..강아지는 어쩔라구~?하시는거에요..ㅜㅜ
가끔 모아에 임신해서 강아지 어케하냐는 글보며 속상하구..안키워본 사람은 내맘모르지..하고있었는데요..키우시는분이 저리.말씀하시니..더 속상하더라고요..ㅜㅜ
어쩌긴요~울 만두는 첫째고 뱃속애가 둘짼데요~하고 웃으며 넘겼으나..참 씁씁..
강아지 친정에 맡겨야지~하시네요..힝..
신생아와 강아지~다들 잘 키우시는분들 만은거알아서 전 꿋꿋히 울 만두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무조건 함께!!
우리 무조건 함께해요!!맘으로 낳은 내새끼랑!!
하아..꼬질이 만두 꼬랑내가 더 좋아지는 오늘이네요~^^

  • 사자자리

    네~진짜 이뻐요~^^꼬랑내까지두~^^

  • 아빠몬

    아가가 이쁘네요 찡긋

  • 별하

    감사해요~네~지금부터 만두한테 아가 말귀알아들을때까지만 봐달라구~말귀알아들음 괴롭히믄 아가혼내준다고요~^^고개만 갸우뚱해요~ㅋ

  • 초롬

    만두 넘 이뿌네요^^
    저희 친정에도 할머니 시츄있는데요.
    전 임신해서 친정으로 산후조리하러 갈 생각하면
    넘 기대되요. 중학교때 만난 애기가 제가 결혼해서
    애기까지 낳을때 까지 옆에 있다는게 넘 감격스러워서요.
    강아지에게 인식만 잘 시켜주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가 될꺼예요ㅎㅎ
    시츄들이 은근히 샘도 많고 정도 많아서 미리 말로
    많이 알려주셔요^^
    순산하시길 바랄께용

  • 검사

    저희부부도 전혀~~그럴맘업네요~키우는분이 그런말씀하시니 더 속상하고 이해도안가구 그랬어요~에효..우리 보란듯이 더 잘키워바요~^^

  • 권시크

    저도 짐 2마리 키우는 25주 임산부인데...
    다들 애기태어나면 강아지 보내야하는거 아니냐고 할때마다 속상해요.
    남편이나 저나 그럴생각 전혀없거든요.

  • 리네

    네~순산하셨군요~축하드려요~^^아가낳음 조리원가있는 2주만 친정에맡기구 바로 데려올려고요~보고싶어서 2주는 어케참을지..ㅋㅋ

  • 이루리라

    저 친정에 제아들말티잇어여 저조리.친정에서도하지만 아무렇지도않아여 ㅎㅎ 오히려 둘다볼수잇어행복한데요..

  • 남자

    맞아요~아..답글 넘 감사해요~첨부터 덕보려고 키운건 아니지만~그런 기특한일까지하는군요~우리아가들은~울 아가두 만두도 서로에게 힘이대는 형제로 자라나길바래요~^^

  • 매화

    저희 본가에도 시츄(보리16세)가 있어요~
    조카가 100일 후부터 6살까지 본가에서 자랐는데요~
    병원에서 말씀하시길 분유알러지가 있다고 산양 분유로 바꿔먹였거든요~그래서 알러지가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보리가 있어 면역력이 높아진것인지(방송에 보면 강아지 한두마리는 어린애기 면역을 높여준다는 결과가 나왔었잖아요) 알러지 반응 일으키는것이 하나도 없어요~^^그리고 7세되면서 오빠네로 돌아온 조카는 보리에게 착한 사람이고 삼촌이라고 부르고 방학때마다 같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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