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식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날짜가 가까이밖에 안나오는 바람에 이렇게 급하게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남자친구랑 저랑 모은돈으로 함께 준비하는걸로 얘기를 했어요
반지, 예복, 가구, 등등등 all
시댁에서는 아무것도못해주시는형편이라..
당연히 집값이 부족할 수 밖에 없구요 전세 들어가는데 대출을제법 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서 대출 대신 당신들께서2년간 돈을 빌려주시기로 하셨구요.
그 이자낼 돈으로적금을 한푼이라도 더 해서 분양받은 아파트입주할 때 보태라고 하신상황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예비 시댁에서는 예단 등 모든것을 생략하고 싶어하시고
저희집은 줄것주고 받을건 받아야지 하고 계시는 상황이구요

저희가 중간에서 어떻게 조율을 해야 탈없이 지나갈 수 있을까요?

예비시댁에서..자존심이 좀 세신편이라.... 굉장히 조심스럽네요 ㅠㅠ

팁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