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예신입니다. ^^
예랑이가 장교라.. 관사 신청해 놓은 상태구요,
저나 예랑이랑 둘이서 모은 돈으로
알뜰하게 결혼 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가 모은돈이 많지 않아서... ㅜ
예비 시댁에서는.. 관사 보증금 정도는 도와주신다고 했어요^^양가 부모님께는 저희가 모아서 한다고 말씀 드렸고,
상견례 때도 간소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설에..예비 시댁이랑 저희 집에 서로 가서..
선물도 드리고, 예비시댁엔 청첩장도 드리려고
찾아뵙기로 했는데요~~ 저희 부모님께서..
그래도 아버님 (아버님만 계셔요~) 양복 한벌이라도 해드려야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저희가 모은 돈으로 해드릴까 싶어요,,예비 시아버지 양복이랑.. 저희 부모님 옷을요~
형편상큰 돈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구요.. 양가백만원씩 생각하고 있는데
보통 이렇게옷 사입으시라고 챙겨드릴 때..
돈으로 드리나요 ? ^^;;;
아님 아버님보고 같이 가서 맞추자고 해서 가서 결제를 해드리는건가요? 이렇게 할꺼면,,,
이번 설에 양가 챙겨드리는게 맞겠죠?? 간소하게 하자고 했고, 저희끼리 모아서 가겠다고 했는데..
이 정도 드리는거 서운해 하시지 않겠죠? 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