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천사시네요ㅠㅠ 유기견까지키우시고 이웃생각해주시고 ㅠㅠㅠ
흐어 정말 그집사정안보고는 잘모르는일인것같네요 ㅠㅠ!
이웃분들도 봄날님의 노력을 잘아실거예요ㅠㅠ!

저희집은 개세마리.. 첫째가 둘째오고부터 분리불안증이 생기면서 짖음이 심해졌고 둘째도 서서히 따라짖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유기견이였던아이가 인연이 되서 저희집셋째가됐는데 요놈도 집에 온지 일주일지나니까 애들 따라짖더라고요..
하나가 짖기시작하면 셋이 같이 짖어요
개 키우는집이 많은빌라고 낮엔 일때매 나가있어야하니까 어쩔수없지만 퇴근후에 딴데로 안새고 곧장 집에오는편이에요.. 저녁에 짖는건 너무 죄송스러워서요
그리고 애들 짖으면 소리 질러대가며 종이둘둘

흐어.. 그렇군요.. 다들 강아지 키우시면 그런 걱정은 할일 없을텐데 !!

같이 오래 살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그럴때가 있는것 같아요. 개는 짖는거 배우면 막 허공 보면서도 짖거든요. 옆집이나 동네에서 컴플래인 들어오면 쫓겨나거나 보내거나 이런선택들 뿐이니 짖는것에 대해선 엄할 수밖에 없는것 아닐까요...

넹..ㅠㅠ 제가 너무 제생각만한것같네요ㅠㅠ
이웃집사정도 모르고 ㅠㅠㅠㅠㅠ

저희도 그런 걱정할 때 있는데요.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정말정말 예뻐라하거든요.
그런데 짖을때는 말을 잘 안 들어서 큰소리로 혼내는데, 주변에서 혼내는 소리만 들려서 오해할까 걱정해봤는데 여기 그렇게 생각하신 분도 계시네요ㅜㅜ
짖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필요해요...
이웃집에서도 안 짖게 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알고 덜 기분나쁘실수도 있구요.
예뻐라 하는 소리는 안들리니까 혼내는 소리만 듣고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

헐...서열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ㅠㅠㅠ
아아 그럴수도있네요 ㅠㅠ 역시 보지않고서는 모른다더니 ㅠㅠ

살살하면 서열이 바뀔수도있죠~~...
저도 강쥐 사고치면 소리지를때있는데 저희집 강쥐는 주인도 물어요~ 저희가족중에 저만 빼고 다뭅니다.
무는이유가 한번 으르렁거림 사람이 피하고 물릴까봐 혼도안내니 더 물죠~
저희 엄마아빠, 남편과 아이도 다 물리는게 일상이예요;;;

이흉.. 그모습보면서
저희집강아지한테 더잘해줘야지.. 하는 생각많이한답니다ㅠㅠㅠ

그러게요~ 어쩔수없이 키우나봐요
강아지가 짖을수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