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좋은건 공유해야지 싶어서 부랴부랴 글 몇자 적어봅니다^^지난 주에 친한 동생이 신청해서 같이 다녀온 유쾌한 웨딩박람회에서 강연 듣고
몇일 고민 끝에 동생은 스드메, 저는 드메+본식 확정했어요ㅋㅋ처음에 강연회 형식이라고 해서 다른 박람회랑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진짜 각 업체 대표들(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스드메 준비부터 허니문, 예물에 한복까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더라구요~
제가 모르면 속아서 계약할뻔한 유용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특히나 다이아 반지!!!
강연회 끝나고 집에 와서 꼼꼼히 견적서 체크해 보니까다른 박람회에서 소개 받은걸로 계약했으면 큰일날뻔했더라는;;
역시 정보가 힘이구나 싶었습니다.사실 여기 다녀오기 전에 다른 대형 웨딩 박람회를 다녀 왔습니다.
저희 커플은 친구가 선유도에서 데이트 스냅을 찍어주기로 해서 드메+본식스냅만 진행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희 얘기는 듣지도 않으셨는지 데이트 스냅도 자기네 제휴된 업체로 하면 저렴하다고 하면서데이트 스냅 견적을 무조건 포함하고 그 자리에서 계약해야 된다고 강요받은 기억이 있었던 터라 저나 예랑이나 박람회라면 딱 질려버렸어요...그런데 동생따라 갔던 유쾌한 웨딩박람회에서는 정해진 목록 중에서 원하는 구성을 고르면 되는거라 지금 생각해도 정말 다녀오길 잘 했다 싶네요.참! 제가 비교해본 끝에 정말 훌륭하다 싶었던 견적 공유합니다^^
드- 상아*띄르 / 드*니 / 아비*일 (투어 후 결정)
메- 슈*바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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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메 견적가 69만원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결제할 때 추가로 15만원 할인 받아서 54만원만 결제하면 된다고 해요ㅎㅎ
거기에 본식스냅 추가하니까 89만원이더라구요~본식스냅은 2곳 비교 중인데, 어디가 좋을지는 후기 조금만 더 보고 오늘까지 결정하기로 했어요^^내년 2월 예정인 동생은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했는데,
저는 그래도 한번 더 비교해보고 결정하고 싶어서 쪽지랑 문자로 견적 받아봤는데 같은 구성으로는 제일 저렴하게 했더라구요~
(이제 견적안내 쪽지 사절합니다... 그만 연락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주시네요ㅠㅠ)혹시나 정보 필요한 분들은 덧글이나 쪽지주세요~
괜히 이런건 자랑삼아 공유하고 싶어지는 예신이었습니다^____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