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남친이 결혼할 집부터 먼저 구해놔서 들어가있는상황인데 본인이 대충먼저살겠다해서 세탁기만 본인이사갔어요~~나중에 혼수할때 사라고 해서 지금은 거실에 티비작은거만 횡하게있다는^^; 상견례하고 날잡고 해도 늦지않을거같아서 저도 동의했어요^^

아 저희같으신분들 있어서 신기하네요 신기신기. 저희도 집안끼리 결혼이야기만 하다가. 집은 일년전쯤 준비후 , 제가 매달버는 돈 족족 혼수 다채워놓고요. 지내다가 상견례후. 날잡고. 이제 결혼준비중입니다ㅋㅋㅋ

순서는그렇다치고
시기가 너무 이르면..

저도 양가 허락받고 같이 집구하고 살면서 예식장 알아보면서 날짜 잡고 그러고 한참뒤에 상견례 하고 다음달에 결혼식해요~ㅎ 양가부모님과 서로가 괜찮으면 상황에 맞게 충분히 조율할 수 있을거 같아요~

결혼 이야기 나옴(양가 어른들 다 아시고) - 집 마련해서 같이 살기 시작- 결혼준비 하나둘 시작 - 신혼여행 다녀옴 - 오늘 상견례 - 결혼식은 다음달에 ㅋㅋㅋ 순서가 엉망진창이죠? 편한대로 하세요~ 꼭 남들과 똑같이 살아야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이미 결혼할사이인걸 알면 이해하실거예요
저희는 결혼얘기 둘이만 오가다가 일단 집마련해서 혼수부터 채워넣었어요
어짜피 나중에 목돈들어갈거 한달에 버는만큼 하나씩 채워넣고 상견례했구요
그리고 다마련하고 안정화될쯔음에 날짜잡았네요 ㅎㅎ 이해하실꺼예요 부모님들도

일년전에 예랑이 집사고 저랑 예랑이랑 돈 보태서 혼수사고..ㅎㅎ같이사는건 아니지만 미리했어요~ 이래놓고 결혼못하면 냉장고 티비 등등 반으로 자르겠다는 각오로..?ㅋㅋ 그리고 올해5월상견례했어요 그리고 프로포즈받음.. 완~전 거꾸로죠 근데 연애할때부터 결혼전제로만나다보니 저희는 결혼자금 통장이 따로있었어요 거기에 항상 둘이 꼬박꼬박 돈모은거 보시고는 양가부모님 모두 좋아하셨네요^^;

저도 인사 따로 다 드리고.. 신혼집 구하고 가전사고, 입주 이주 정도 후에 인사드렸어요.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서 사시고 전 자취했었거든요.. 지금 결혼 전에 남친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회사때메 주말부부지만..

저희가 그래요 제가 너무 바빠서 그러려니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