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이제 10년째 저희 가족과 함께하고있어요
올해들어 나이탓인지 다리쪽에 문제가 많이 생기네요
몇달전엔 앞다리 한쪽을 절어 깁스를 했는데 곧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얼마전에 침대에 앉아있는 제게 오려고
침대위로 점프하다가 뒤로 떨어졌거든요
그 뒤로 뒷다리를 절더라구요
병원에 아버지가 데려가셨는데
슬개골 탈구라고 수술을 할수 없고 깁스도 뒷다리는 할수 없다고 하더랍니다.
평생 절면서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했다는데...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수술이 안된다는 안타까움땜에 자꾸 병원쪽에 탓을 하게
되는 제 자신이 되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햇을땐
그 병원이 그쪽으론 자신이 없기에 수술이 안된다고 하였는지도 의심이가구요
엄마가 새로생긴 다른 병원에 갔더니
나이 40대 중후한 원장님께서
다른 지역에서 경험도 많으시다하고
저는 자신있는데요 수술할수있습니다 3시간정도 걸리고
수술 비용만 최소 15만원에서 30만원정도 잡아야한다고 하더래요
침도 직접 놓으시고 한다는데 침을 맞고 다시 돌아가기엔 늦은 상태라고...

수술 비용이 또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작다는 생각도 들고
그것마저 의심이 되는겁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작은 수술이라 할순없기에
이것저것 많은 고민이 되네요
더이상 고민만 하다가는 수술 시기도 놓쳐서 울애기 더 나빠질것같고요
이제 더이상은 고민은 불가하고 결정해야할것 같아요
큰병원으로 가야할까요?

혹시 슬개골 탈구로 아가 수술하신 분들 있으면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울 아가 있는지역은 충주랍니다.

울은비 데려올때 병들거나 아플때 무슨일이 있어도 꼭
책임지겠다고 그럴수있다면 데려오자 했던 아이입니다.
너무나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요
제 꿈많고울은비한창때,,그런 제 20대때 함께했던 아이네요
다시 뛸수있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의 많은 조언과 정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