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우리 강아지도 교육중이예요^^
같이 잘 키워보자구요~

먹을때나 양치할때 밥그릇에 손을넣으시고 간식작은거를 넣어주고 만져주시는게 반복되면 주인손이 들어와도 잘먹어요 간식들어오는줄알구요..그래도 으르렁거리면 밥그릇 뺏어주시고 조금있다가 다시주세요 으르렁거릴때 무서워서손빼시면 그때부터무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냥안된다고 강하게말해주세요. 저도 대형견키우고있어서 어렸을때부터교육시키고 있어요 뭐든지 좋은 경험의 반복이 중요합니당~~

이휴...이러다 우울증은 제게 먼저오겠어요ㅋㅋ

지금 써주신 내용들이 저희 큰개와 흡사한데요. 무섭게 혼나도 평생 못 고쳐서 최대한 싫어하는건 자제했어요. 서열도 서열이지만 성향이 독립적이라 애교도 없었구요...별명은 으르릉이 ㅎㅎㅎ 그래도 이쁜 내새끼였어요. 나중에 나이들어 할머니 되니 조금씩 변하는데 그 모습에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먹을때 만지지 않고, 싫어하는거 하지 않는게 정답인것 같더라구요.

아휴..지금도 제옆에와서 천사같이자는데 어제 그렇게 저를물었다는게 믿기지않을정도에요...이놈이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말구 서로 교감할수있게 노력해야겠네요ㅜㅜ

그리고 주인 내가 너의 위고 너의주인이다라고하는건 인간입장일뿐. . 서열을 잡으려하면. . 개는 그저 무서울뿐일거예요. . 서열에 집착하지마시고 견과 교감 하는 유대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 저같아도 강제로 서열을 잡으려하면. .무서워서 복종할뿐. . 그사람이 나를 케어해주는사람이라곤 생각들지않을거예요. . .

귀땜에 어디올려두 손으로 귀를잡으면 애가 신경이곤두서서 손을 물려고해요...정말 어쩌면 제가 아직 믿음이 안가서일수도 있겠네요..

네ㅋㅋ식탁이나 책상에 올리고 발톱이나 귀 관리 하시면 조금 반항은 하겠지만. . 높이가 무서워서 얌전할겁니다. . .

감사합니다..입이랑귀가 예민해서 양치하거나 귀청소할때도 예민하게 행동한거였나봐요...대화가 안되니 얘가 뭐가무섭고 싫은지 몰라 너무답답했어요..장갑이라도 끼고 오늘부터 살살 터치해봐야겠어요..넘 감사해요^^

먹을때 예민한건 여느강아지들도 마찬가지예요. . .귀끝 코리 입주위가 가장예민해요. . .그부분을 평소에 터치를 많이하세요. . 오버해서 만지면스트레스받으니까. . . 축쳐져 잘때나. . . 아주 서서히. . . 빈도를 늘리면서. . 만져서 괜찮고 안전하다는걸 알게될때 까지 시간이 걸려요. . .
서서히. . 해하지않는 친구라고 인식될때 쯤엔 먹을때 터치해도 안물어요. . . 먹을때. . .꼬리나 귀끝을 조금씩 터치해주고요. .
그기간동안에는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