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7일 화요일에 드뎌드레스 투어 다녀온 예신입니다~
저는 마*드*븐, 김*희*딩 이렇게 두 곳 다녀왔어요~
평일 오전이라 여유있게 다녀왔습니다~우선 원래 계획은 엄마랑, 예랑이랑 같이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예랑이는 급한 일이 생겨서 못갔어요ㅠ
근데 엄마랑 둘이 가길 잘한거 같아요!
사람들이 신랑이 드레스 입은 모습 자주 보면 나중엔 감흥이 없다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 느낌으론 엄마랑 가니까 좀 더 잘해주는 것 같은 느낌?
뭐 처음가본처음가본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엄마가 있어서 좀 더 열심히 설명해준 느낌이 들더라구요~암튼! 첫번째 샵!
10시 오픈시간에 갔는데 대략 7~8분 전에 도착했거든요...
차 주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앨범보면서 기다렸는데
10시 3~4분에 들어오셔서 그냥 기분이 좀 그랬어요...;;;다음 일정도 있는데...첫타임인데...
암튼 총 4벌을 입어봤구요.
첫 드레스 입고 커텐 열리기 전이 진짜 너무너무 떨리고 흥분되더라구요~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 같고...ㅋㅋㅋ
기분이 묘했어요~!!!
종류별로 다 입어봤는데 저의 로망 머메드라인이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직원들은친절했어요~옷입을 때마다 가운으로 최대한 저 민망하지 않게 가려주시고 벗겨주시고...ㅋㅋ
드레스 입을 때마다 예쁘다고 많이 말씀해주시고~ㅋㅋ
근데 설명해주시는 분이 친절은 했는데 설명도 적당히...뭔가 적극적이지 않는 느낌이 들었달까...
그리고 조명이 좀 어두웠어요. 뭐 그땐 잘 몰랐지만...그리고 두번째 샵!
첫번째 샵에서 좀 늦게 끝나서 10분정도 지각했어요. 미리 전화드렸는데 알겠다고 괜찮다고 친절히 응대해주셨고
도착해서도 바로 친절히 맞이해주시며 바로 차 준비해주시고 상담도 바로 시작됐어요~(평일이라 그랬겠죠?)
여기선 총 5벌을 입어봤구요.
이곳은 디자이너님이 직접 상담해주셨는데
상담 후 제가 드레스 입는 동안 엄마랑 두분이서 엄청 얘기 나누셨어요...;;;
그래서그런지더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더 신경써주시는 느낌어었어요~
두번째로 간 곳이라서 그런지 저 또한 감흥이 떨어져서;;;그냥 다 이쁘다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을 무렵!
볼레로를 다양하게 연출해주셔서 너무 좋았고~(첫 샵에서도 몇가지 연출해주셨어요. 근데두번째 샵에서 더 많이ㅋㅋㅋ)
저는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실크 재질로 된 건 별로인 것 같다고 상담때 말씀드렸는데
제가 머메드라인을 너무 선호했더니 마지막으로 실크로 된 머메드라인을 입어보자 하셨어요.
그 드레스를 입었을때 예쁘면 진짜 잘어울리는 거라며...;;;;
그래서 뭐 한번 입어보자 하고 입었는데 드레스만 입고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볼레로 화려한 걸 딱 걸쳐주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거예요!!!!!!!+_+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ㅋㅋ
그리고 옷입혀주시는 분이 계속 자세도 체크해주셨어요~
팔과 허리,골반 라인이 예쁘도록~! 별 것 아닌거 같은데 확 다르더라구요~
음 안좋았던 점 굳이 꼽자면 후기에서도 많이 봤지만 가운으로 가려주지는 않았던...ㅋㅋ가운 벗어 놓고 입으세요...ㅋㅋㅋ
뭐 여자 셋이 있으니까 싶겠지만 난 민망하다규~
고것 빼곤 다 좋았어요!근데두번째 샵이 조명이 더 쎄고 환해서 드레스가 더 예뻐보였고 더 깔끔해보였던것 같아요~
엄마는첫번째 샵드레스가 새것 같지 않다 하셨지만 제 생각엔 조명탓인듯~
전 사실 정신이 없어서 그것까진 체크하지 못했어요.ㅎㅎ
암튼 조명탓에두번째 샵드레스가 더 이뻐보였던게 아닌가 싶어요...ㅎㅎ결론은 두번째 샵으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의견은 둘째치고 엄마가 너무 맘에 들어하셨어요~
역시 상담을 잘해야해...ㅋㅋㅋㅋㅋ 이것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