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예신입니다.
종종 사이트에 결혼준비로 조언 상담 글 올리고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전 내년4월에 예식이지만 내일 드디어 웨딩촬영하고!! (떨려요...) 다음달 중순에 예단비 보내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집으로 1억5천~6천 정도 해올예정이예요

그래서 예단비로 1500만원정도를 보내려고 하는데 주변에선 천만원이면 천만원, 이천만원이면 이천만원이지
천오백은 뭐냐고 합니다...ㅠㅠ
천오백 보내는게 이상한건가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1. 예단비로는 천만원 보내고 따로100~ 200정도 하고싶은 하시라고 별도로 드린다.
(이 경우 별도로 드리는 돈은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그냥 봉투에 담아서 삼총사와 함께 드리면되는건지...
힌트좀 주세요)

2. 예단비로 천오백 보내고, 삼총사와 간단히 예비 시어머니 화장품 세트와 시아버지 넥타이 선물한다.
(또는 예단비와 그냥 삼총사만 보낸다)

둘 중 어느편이 나을까요?
사실 들어가는 돈이야 도찐개찐인거 같아서...어느편이 더 좋은 소리 들을지...
같은 돈 들어가더라고 이쁜소리 들으면 기분 좋자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럼 곧 있을 점심 식사도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