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식이고 예랑 할머님이 4월에 돌아가셨는데요
부모님이랑 함꼐 찾아뵙고 부조금도 50만원 정도 했구요
그리고 저는 발인때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옆에 있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발인날 가서 하루종일 같이 있었어요 시댁분들께서 다들 엄청 좋아하셨네요 ㅎㅎ
어차피 날 잡으시고 하셨으면 식구나 마찬가지잖아요 발인날 정도는 함께 하면
가족분들 다 굉장히 고마워하시고 좋아하실 거에요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드려요.
저는 10월 예신이고, 신랑 될 사람 할머님께서 2월에 돌아가셨어요.
첫인사(설 명절) 드리러 가기로 한 일주일전에요.
집안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 저희 신랑은 어렸을때부터 할머님과 사이가 너무 좋았고 키워주시고 하신분이라 애정이 남달라서요.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에 부랴부랴 새벽에 가서 할머님 뵜구요. 인사드릴 경황없이 집에 왔다가 장례식장에서 어찌 봄 첫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저 역시 집에 가야하나 장례식장에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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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정식 며느리가 아니기 때문에 나서서 설치면.. 오지랖일거 같구요..
부모님과 함께 가셔서 예를 갖추시고, 진심으로 예비신랑 위로정도 해주고 오면 좋을듯합니다.

돈은오만원정도내시고그냥계속곁에계셔주심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