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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관련 조언 좀 주세요..ㅠ

집 관련 조언 좀 주세요..ㅠ

당나귀


11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5월초에 상견례를 했구요.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남자쪽에서 집을 해오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론 혼수를 할거구요.

상견례때 집 얘기가 나왔습니다. 예비 시아버지가 그날(상견례날) 집말고 땅을 받는게 어떻겠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집이 당장 필요하니 땅보다는 집이 낫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상견례때는 조율이 잘 안되어서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상견례가 끝나고 저희 부모님은 땅은 필요없으니 집이 좋겠다고 말하셨고, 저는 남친에게 이 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아버님께 말씀드려 집이 더 필요하다고 하시고 집을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약 한달뒤(어제) 아버님께서 남친과 만났어요. 집얘기를 하려구요.
그런데 아버님이 또 땅얘기를 하시는거예요.
집은 너희가 알아서 하고 땅이 지금 오를 거니 2-3년만 고생하면 된다고 하셨대요..
저희가 당장 필요한것은 집인데...땅에 건물을 지을것도 아니고..(집은 울산에 마련하려고 하고, 땅은 김해나 부산쪽입니다.)

둘다 직장이 있는터라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겠지만..이자를 갚아나가는 것도 힘들테고..

아버님께서는 무슨 생각으로 땅을 하라고 할까요??
도대체 신혼부부에게 땅이 필요한가요??

조언부탁드려요><

  • 민서

    22222

  • 화가마

    명의는 당연히 저희명의로 하구요. 남자친구가 그런데는 확실하게 해서..
    날짜 다 잡고, 식장 계약하고, 신행까지 다 한상태라서ㅠㅠ
    더 복잡하네요ㅠ

  • 뽀대미녀

    그렇게 준다는 땅은 보통 명의 이전을 해주거나 결혼전에 아들 명의로 사는것까지 완료되는 경우는 드물지요.
    명의 이전까지 결혼 전에 해주시면 길게 보고,,,또 땅으로 준다는 나이 많은 어른 생각이
    바뀔 가능성도 적으니 그거라도 받는 것이 좋겠지만,,,
    명의 이전은 복잡하니 혹은 부모임이름으로 사는 것이 좋으니 등등의 말이 나오면,,,아무것도 못받고 결혼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서류 클리어는 결혼전 명확하게...경험자입니다...

  • 아빠몬

    그럼 2~3년 뒤에 결혼해야겠네요
    아님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가 아니라 반반해서 준비하시구요
    일단 땅부터 정확하게 알아보세요
    근데 사돈댁에서도 그러는데 계속 땅으로 주신다는거 보면 그 땅 말고는 돈 못주시는거 같기도 하네요

  • 가든

    그럴거면. 아얘 세금내더라도 명의를 가져와야 님부부가 팔던 알아서 하는건데....
    결국 집관련 자금을 대줄수없으니 땅을 주겠다 그런거잖아요. 다들 결혼후에 말 바뀐다고 하잖아요.
    그전에 예랑이가 확실히 하지않는한 말뿐일 가능성 많아요. 님이 명의까지 얘기하면 결혼전부터 찍히거나 곤란해질것 같고.. 판단을 잘 하셔야할듯...

  • 첫삥

    대출 받아서 갚기 벅차시다면 결혼을 미루시는게 낫겠네요.
    전혀 시댁과 조율이 안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을 친청에서 받아줄리 없을것같아보이네요.

  • 민트맛캔디

    222 저도이생각

  • 가루

    음... 시부모님께서 당장 집을 구하려면 땅을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당신들 생각에선 2-3년뒤 땅값이 오를꺼라 판단하시고 지금 팔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땅을 받고 2-3년 뒤에 오르면 팔아서 그때 집값 대출금을 다 메우라는 계획 같은데요 시부모님 예상이 딱 맞아 떨어진다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맞긴 한데... 시간이 있으시다면 땅 위치를 (주소나 지번이면 더 좋구여) 아신 뒤 근처 부동산에 찾아가 앞으로 전망을 들어보고 시부모님 생각과 일치하다

  • 날애

    지금 남자친구는 회사 기숙사(울산)에 있구요, 저는 직장때문에 진주에 있어요.
    제가 직장을 옮길 수 있게 되면 내년에 울산으로 갈 예정이예요.

  • 윤비

    그럼 당분간 어디서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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