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말티즈인데 저랑 10년 살았구데려올 때 당시에(당시 2살) 치아가 별로 없었어요많이 썪어서 전 주인이 병원 데려갔더니 병원에서 많이 뽑았대요 ㅠ암튼. 소형견이라 입이 너무 작아요
치솔질은 커녕 입 벌리는 것부터가 전쟁이에요그래서 저랑 남편이랑 둘이 달려들어서 낑낑대면 그제서야 간신히 할 수 있을 정도..
한명이 입 잡고 운 좋아서 입 벌려졌을 때 한명이 후다닥 칫솔질 하는 거죠
입 벌릴 때도 너무 살 떨려요
아기가 너무 작으니 혹시라도 턱 빠질까봐서요
그리고 기를 쓰고 안벌릴려고 해요 자기 목숨을 거는 듯 ㅠ남편은 너무 지쳐서 (남편이 몸이 매우 커요) 이제 안 도와주려고 하고
저는 어떻게 해서라도 혼자 해보려고 하는데제가 임신 후기라 배가 많이 나와서 저도 이제 참 여의치 않네요제 손이 세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초소형견이라서 입 작은 아가들 양치 어케 시키세요??
스켈링은 노령견이라 자주 하기도 그렇고
할 때 뿐인 것 같아서 꾸준히 양치를 해야할 것 같은데.. ㅠ이미 치석이 좀 끼어버렸네요 에혀..
나중에 말도 못하고 혼자 이 아파할 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