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부산 사는 26살 예비?신부 예요 ㅎㅎ
남자친구랑 저랑 생각 했던 결혼 계획은 내년 5월 정도 여서 올여름이나 늦게는 가을쯤 상견례를 가질려고 햇엇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만난 상태)
근데 .. 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몸이 안좋으셔서 한달전쯤 병원을 갔는데 백혈병 ..이라는 진단을 한달전쯤 받으셧습니다 ...
그래서 골수 검사를 하고 항암 치료1차를 하시고 일단 1차는 끝나고 무균실에 계시다가, 아직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 중이세요 ..
다음주 정도 에 퇴원을 하시고 일이주 집에 잇다가 또 병원에 입원하여 항암치료를 받고 ,또받고 ,또 퇴원하고 ..그걸 일단 반복 해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 께서 그러시더라구요 ..
근데 아버지가 아프시니 당장 결혼 계획을 잡는것도 무리 일것 같고 ...
그렇다고 결혼을 포기하고 좀 미루자니 그러긴 싫고 그래도 아버지가 우선이라고 생각 하고 조금 내년 후반이나 그내년으로해야겠다 라는 그런 두가지 마음이 공존 하네요...ㅠㅠ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결정이 안나네요 ㅠ
읽어 쥬셔서 감사하고 어떤게 답일지 ~ 의견 묻고 싶어요 :)

근데 내년 오월쯤은 무리일것 같고 지금 생각으로썬 내년 7월나 여름 지나고 9월쯤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조금 이라도 이쁘고 이럴때 아버지한테 결혼 해서 잘사는 모습 보이는데 낳을 것 같기두 하고 그런 마음이 커요 솔직히 ... :)ㅠㅠ 잘못된 생각 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