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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여행 짧은 비추 후기... 참고하세요

칸쿤 여행 짧은 비추 후기... 참고하세요

벼리

추가내용) 댓글들 보고 내용 추가하는데요, 돌아다니기 싫어하는 커플들한테는 칸쿤 괜찮아요.
올인클루시브로 호텔안에서 그냥 바다 보고 수영장 갔다가 바닷가 갔다가 안에서 먹고...
이런분들한테는 칸쿤 맞을수도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칸쿤만을 최종 목적지로 정해서
오는것?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액티비티 좋아해서 호텔존에서 버스타고 3시간 넘게 가서
모험하고 이런거 좋아하는분들도 괜찮을지도........
(저희 커플은 도저히 못했어요. 여름에 칸쿤 갔는데 정말 살을 태울듯이 더운데 습기 장난아니고
밖에서 5분만 걸어도 기절할것 같아서 액티비티 포기.........)저라면 차라리 좀더 가깝고 저렴한 동남아 섬으로 신혼여행 갈것 같아요.
여행지 로컬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레스토랑 돌아다니고 문화 경험하고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칸쿤 비추에요. --------------------------요새 부쩍 한국에서 칸쿤으로 신행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라스베가스-뉴욕-칸쿤)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 2번갔지만 안질렸고 뉴욕은 정말 아직도 사랑하는 도시에요.
그렇지만 칸쿤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 그냥 참고하세요.

1. 칸쿤은 미국에서 대학생들이 spring break 봄방학때 우허허허~~~~~~! 하고 몰려가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미국에는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girls gone wild 라고 예전에
12시만 넘어가면 티비에서 엄청 선전하던 선정적인?? 판매 비됴가 있는데 칸쿤같은곳에서
여대생들이 술마시면서 웃통 훌렁 훌렁 벗어던지는 비됴 선전이였어요 .... --;;;;;;;;;;;
아무튼 칸쿤하면 그런 이미지가 좀 강하죠.........

호텔존을 벗어나면 그 주변 아기자기하게볼것? 없어요.
칸쿤은 바다- 호텔존- 엑티비티 이거 세개에요. 호텔존 벗어나면 고생 시작입니다.
바가지 엄청 씌우는건 기본........저희는 그냥 놀러간거라 당연히 가이드같은게 없어서 더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부터 거짓말하고 동양인들한테는 더 들러붙어서 돈뜯어갈려고 합니다.
호객 행위 싫어하심 ...... (호텔존에서는 괜찮아요. 밖이 그렇다는 얘기에요...)2. 음식............완전 맛없어요. ㅠㅠ...
한국음식은 당연히 찾을수 없고, 여기 로컬 음식은 정말 느끼해요.
칸쿤 가실거면 진짜 라면이랑 밥 가져가세요. 저 칸쿤에서 일주일 있는동안 우동2개 가져간거
붙들고 울고 싶었다면 믿으실까요........
제가 미국에서 거의 20년 살면서 한때는 일년동안 김치 안먹고도 살았던 사람인데...
(하다못해 그 음식 맛없다는 독일에서도 약 2달간 거뜬히 버텼어요. 그나마 유럽은 동양 음식도 있고 뭔가 다양해서..)
칸쿤에서는3일 지나고 나서 헛구역질하기 시작했어요. 음식이 굉장히 기름진데, 간이 잘 안되어 있어서
짜거나 닝닝합니다. 저희는 호텔이랑 인터넷 후기에서 맛있다는 맛집에 갔는데 정말 아니더라구요.
미국!!!!!에서 먹는 멕시코 음식이 거짓말 안하고 10배 맛있어요.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 아저씨가 만들어준
타코가 훨씬 맛있어요. (재료랑 향신료 모든것이 굿)
칸쿤 호텔존 주변에서싸고 신선한 음식 먹는건 포기하세요.........올 인클루시브로 가서 생과일 주스 먹지 않는이상
나가면 먹을것 없어요 ㅠㅠ........... 프랑스나 스페인같이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먹을것을 기대했던 꿈이
멕시코에서는 와장창............
저희는 아마 올인클루시브해도 짜증났을거에요. 호텔 음식 먹는것도 한두번이지... 바하마도 그런 의미에서
비추였어요.

3. 여인의섬... (이슬라 무헤레즈)...... 비추해요. 골프카트 타고 다니는게 좀 특이하긴 한데..
섬 곳곳에 매연냄새나고 쓰레기 쌓여 있어요. 스노클링같은건 재미있지만 .. 이것도 동남아에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으니 뭐...

라스베가스랑 뉴욕에 갔다 칸쿤에 잠깐 들리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냥 가볍게 참고하세요~!

그래도!!!!!!! 칸쿤 가시는 분들은 이건 꼭 참고하세요1. 환전해서 페소로 바꿔가세요. 달러를 받기도 하는데 그래도 페소가 훨씬 절약되요 (예: 버스타면 달러 내면 거스름돈 안줍니다 ㅎㅎㅎ)2. 간단한 스페니쉬는 배워 가세요. 하다못해 돈데 에스타~~~ 정도라도....... 우노 도스 트레스 하는 숫자라도....
제가 십만년전에 스페니쉬 간단하게 배웠는데요... 요긴하게 써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영어만 할줄 아는 예랑은
어버버버 하면서....... --;;;;; 호텔존 밖만 벗어나면 어린아이가 되서 제가 끌고 다녔어요. 쪼끔이라도 스페니쉬
하는티 내면 왠지 덜 바가지 쓰는것 같은 느낌? 동양인이라도 영어만 하다 스페니쉬 좀 아는체 하면 오오오 하면서
행동 확 바뀝니다. 좀 조심하더라구요...3. 버스타세요. 택시 완전 비쌉니다. 1키로미터에 2만원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4. 호텔안에서 정보 다 알아내서 가세요. 호객 행위 장난 아니고 사기 조심하세요. 저희도 당했...ㅠㅠㅠㅠ
(공항 안에서 명찰 걸고 있다고 공항 직원 아니에요!!!!!!! 참고하세요. 저희한테 공항에서 주르륵 서서 공항 직원이라면서
나라에서 관광객 유치하려고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 뻥치던 사람들한테 속아서 뭐 티켓 하나 샀는데 나중에 너무 찜찜해서
그냥 돈버린셈 치고 안감) 이것때문에 칸쿤 더 더 더 더 더 싫어짐5. 호텔 직원에 의하면 코코봉고 비추랍니다. 앞에 웨이터한테 돈 안찔러 주면 들어가도 앉을 자리 없대요 ㅎㅎㅎ
가지 말라고 말려서 안갔어요.

6. 라 이슬라 쇼핑몰 하나도 안싸요. 뉴욕보다 더 비쌉니다. -_-;;;;;;;;;7. 저희는 여름에 가서 그런지 모기 장난 아니었어요. 모기한테 물리면 땅땅하고 작게 부풀어 올라서
장난아니게 가려워요. 모기약 가져갔는데도 30군덴가 넘게 물려서 진짜 고생했어요.
요새는 날씨가 좀 선선해서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수풀 같은게 있음 옆에 가지마세요.

  • 한빛

    칸쿤이랑 라스둘다가고픈데7번뱅기의압박이ㅜㅜ 라스따로 가야하나싶기도하고 허니문으로 가야하나싶기도하고 계속고민중잉‥ㄷ

  • 어둠

    저 라스칸쿤 가려하는데 뱅기를넘마니타서 칸쿤만가려는더 또흔들리네요 이힝ㅜㅜ올인클루시브의장점이있어서요 다들칸쿤좋다하던데 라스 하와이로해야하는건가요?

  • 귀1여운렩

    여기서 아직 3일이나 남았는데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ㅜㅜ 살쪄갈줄 알았는데 오히려 빠지고 있어요 !!!여기로 예약한 신랑 내쫓고 싶네요 ㅎㅎ

  • 꽃달

    가까운 거리면 몰라도 장거리에 이돈 쓰면서 여기까진 올 곳이 아니라 생각되요ㅜㅜ 특히 제 숙소엔 배나온 할머니 할아버님만 보여요 ㅜㅜ

  • 흙이랑

    전 지금 엑설런스 투숙중인데 가슴치고 이불안에서 발차기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나라에 너무 좋은 부분만 어필 되어있는것 같아요 ㅜㅜ

  • 저도 칸쿤을 왜 허니문으로 가는지 이해 안가는 1인이예요ㅋㅋㅋ 요즘 이상하게 칸쿤 엄청 가더라구요..거기 싸고 날씨 따뜻해서 대학생들 가서 술퍼마시고 대마나 하러 가는건데.........

  • 작약

    어디 호텔 묵으셨어요?

  • 찬솔큰

    하와이가 더 싼데요... ㅋㅋㅋ

  • 갤2

    작년에 하와이 갔다왔는데 저는 하와이에 실망ㅋ
    하와이 안비싸요 가서 쓰는 돈이 많아서 그렇지
    견적은 칸쿤이나 비슷했던듯?
    몰디브도 다녀왔는데 음식 완전 맛있어요ㅎ
    음... 리조트나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수 있을거 같긴 하네요

  • 모해

    저도 첨에 칸쿤 고민하다 호불호가 넘 갈리는 거 같아 호불호 없는 하와이에 라스베가스 껴서 가요~잘 선택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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