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웨딩촬영해야해서...
네일을 해야되는데...
때마침 저녁에 시간이 되서...
근처에있는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네일해주세요~ 했어요ㅋㅋ
근데 예약이 아니면 힘들더라구요 네일이!!!!!!!!! 완전 처음이라 몰랐음ㅋㅋㅋㅋ
때마침 예약이 취소되셨다고 해서... 냉큼했어용..........ㅎㅎㅎㅎ

오피스텔에서 멍멍이들이 저를 반기더라구요..월월..
너무 짖어서인지 케이지안으로 들여보내시더라구요...ㅎㅎ감사

웨딩네일해달라고하면.. 네일언니가 부담느끼실까봐..
그냥 파스텔톤 좋아하는 척했어용...
제가 생각해놓은 스타일이 없어서인지.. 엄청나게 무난하게 파츠가 입혀졌어요.......!!
그래도 처음하는 저로서는 그저 신기 신기+_+
생각보다.. 엄청..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8시에 들어갔는데.. 10시에나옴...ㅋㅋㅋㅋ
대충 40분정도면 다하는줄 알았거든요!!!!! 장인정신이 느껴졌음!!!
예약 안하고 가면 진짜 죄송한 상황인거여써요...!결과물은 음.. 일단 웨딩네일 검색했을때
블링블링한 사진들보다는 약간 차분하네요..ㅎ_ㅎ
사진만 깔끔하게 나오면 되죠모.....ㅋㅋㅋㅋ!!!!
흰색만 안하구 연핑쿠랑 흰색 섞으니까 나름 귀여웠어용ㅎ

다끝날때쯤되니까 멍멍이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저를 마치 처음보는양 짖어댔어요!!!!
네일언니가 손님들 나갈때쯤되면 저렇게 짖는대요...
정말 신기......
강아지 키우고싶더라구요... 충성심... 굿...

아무튼..처음치고는.. 유쾌한 경험이였네요ㅎㅎㅎ
큐티클 벗겨내는게 첨에 엄청아프대서 긴장했는데
하나도 안아프던데용!!!ㅎ
나중에 지우러갈때 또 할것같아요..........! 다른모양으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