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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버리라는 시어머니의 말씀 ..

고양이를 버리라는 시어머니의 말씀 ..

영글


울 고양이 9살이랍니다 ..

태어나서 눈도 아직 안뜬걸 ..

일하던 유치원 아이들이 주워와서 죽어 가는걸 살려서 키웟드랬죠~

결혼 하면서 물론 데리고 왓구요~

남편도 너무나 이뻐해주고요

이놈의 냥이도 ..저 보다 남편을 더 따른답니다~

이렇게 셋이서 산지도 6년이나 됏거든욤 ..

근데요 ㅋㅋ

이번에 제가 임신을 했어요 ..

물론 병원가서 비싼돈 주고 검사란 검사 다 하고 주사란 주사 다 맞고~~

태아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데여

울 시어머님 전화 와서는요 ㅋㅋㅋ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내여 ㅋㅋ

어디서 들었는데 갓난아기가 태어나면 고양이가 질투를 해서

갓난 아기 혼을 빼먹는단다 그러니깐 고양이 버려라~!

걱정하는맘도 알겟고 죄송하고 그런데여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보내여 ...
정말 화가 나는 하루네여 ...남편이랑 산거 보다
울 냥이랑 산게 더 길고 정말 내 자식처럼 살고 있는데 말이죠
다른 질병도 아니고 ..혼을 빼 먹다니요 ㅋ
답답합니다 ..

걱정 많이 해주시는것 같아서욤~
덧 붙임니다 ㅎㅎ

차라리 이혼을 하지 고양이 안버린다고 했답니다 !! ㅎㅎㅎ
절때 무지개 다리 건널때 까지 함꼐 할꺼니깐욤
걱정마세욤 ㅎㅎ
남편이나 저나 같은 생각입니다 .^^

  • 가자

    대박 아무리 그래도 소리지르고 데리고 가라는 말은 ㄷㄷ

  • 둘삥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냥이키우는데 ㅠㅠ 저희도 가끔시어머니오시면 냥이 버리라고 하세요 그래서 그당시 제가 너무 놀라서 소리를 꿱질렀어요 자꾸그러시면 당신 아들 데리고가라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우리집에오셔도 일단제앞에서는 이쁘다고하세요

  • 라미

    답답하실 필요없어요
    들은 척도 하지마세요.
    노인네가 정신이....쯔쯔

  • 한빛

    속상하긴 하지만~ 울 냥이 친딸처럼 키웟고 무지개다리 건널때 까지 같이 갈꺼에욤~~ 걱정 하지마시구욤 답변 감사드립니다 ..걍 답답해서 넋두리 해봣어여 ㅎㅎ

  • 카프리콘

    그렇군요 ㅎㅎ 제가 너무 흥분해서 실수했네여 말씀으로 고쳤어여 ㅎㅎ어찮으셨다면 죄송해여

  • 아유미

    요즘 시어머니 이시라면 연세가 어떻게 되셨는데....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물론 개인의 차이로 싫어하실수는 있지만 ....말씀이 설득력도 없고 현 시대에 맞지도 않는 말씀이네요...
    시어머님 망언 이라는 타이틀로.....저도 시어머니가 될 나이인지라 너무 심한 표현이 아닌가해서 들어와
    봤더니 그렇게 표현 하실만 합니다....
    부디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그 고양이가 보은을 할수 있게 해주세요....행복하세요

  • 꽃은별

    저도 친정에 9년된 멍멍이가있어요
    제 친동생처럼 아껴가며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인데
    일주일쯤 뒤면 제가 출산하거든요.. 엄마가 와서 몸조리 해주시려면 멍멍이도 같이와야하는데..
    벌써부터 시댁에 눈치보여서 큰일이예요
    어디 맡길데도없는데.. 강아지 털빠진다그러고 짖으면 아가 놀랜다그러고...
    너무 걱정되서 가슴이 먹먹해요.. 애완동물 안키워본사람들은 정말 정말 그마음 몰라요 ㅠㅠ
    근데 고양이가 질투해서 혼빼먹는이야긴 너무 어처구니가없네요 어디서 그런 미신을

  • 파란

    정말 생각하시는게 저희시어머니네요...
    고양이를 안버리면 평생 그거가지고 머라고 할거구
    그렇다고 고양이를 버릴수도 없고
    속상하시겠어요...ㅜㅜ

  • 소윤

    어쩜 좋아용

  • 정훈

    ㅋㅋㅋ 이유도참...버라이어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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