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식장 근처에 애슐리 예약해서 그 쪽으로 보냈어요~

제 친구는 식대때문에 애들 안불렀어요.. 애들은 오고 싶다고 언제 하냐고 물어봤었는데..

저는 애들 불러요~
이럴때 안부르면 언제 부르겠어요ㅎㅎ
점심은 근처 고기부페 가라고 했어요ㅋㅋ

따로 식대 만원씩 해서 온 학생편에 나누어준거 봤어요.몇년전에요.

친구 결혼식 때 중학생 제자들이 엄청 많이 왔는데 자기들끼리 신나서 식 내내 떠들고 장난치고 엄청 정신없더라구요.. 전 별로였어요ㅜㅜㅠㅠ 결혼식 당일은 신부 신랑이 챙겨줄 수도 없을 텐데.. 오가다 사고라도 나면 그렇고.. 암튼 조용히 그냥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결혼식때 따로 중식당같은데서 짜장면짬뽕같은거 시켜주셨어요
제동생은 담임샘결혼식에 봉투에 마넌씩 줘서 알아서 먹으라구 했데요
웨딩홀 주변 식당 예약해서 아이들한테는 가볍게 안내해주면될것같아요

전 그해 제자는 안불렀구요~ 윗분말씀처럼 학부모부담주는거 아닌가싶고 왠지 그냥 조용히 하고파서... 졸업한 제자들 불러서 몇몇왔어요^^ 대학생아이들요~~

요즘 교사분들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결혼하시던데요
학생들 가면 식대 걱정이시겠지만 또 부모님들 부조부담 안지운다고 조용히 하시더라구요

제동생 초등이라서 학교에서는 안왔구요. 교회에서도 교사에서 교회에서 고등학생 20여명 왔습니다.

저 고2, 고3 때 담임 선생님이 결혼 하셨는데요. 저희는 반만 갔어요. 반이 단체 축가 불렀거든요.
고2 때는 웨딩홀 뷔페 말고 홀 근처에 있는 불고기 이런거 하는 한식집 잡아주셔서 거기서 밥 먹었고요
고3 때는 웨딩홀에서 먹었어요.

축의금은 따로 안 내고 축가 부르고 / 한 오천원씩 모아서 커플티 선물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