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 결혼을 앞둔 예신이에요ㅠ

이제 거의 왠만치 큰건 다 준비해간다고 생각하고 한시름 덜긴 했는데,

이젠 사소한 것들이 좀 신경쓸것들이 많네요...ㅠㅠ

같은 처지의 예신님들 + 이미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당 ㅠ

1. 결혼식 도와줄 친구
일단 결혼식 도와줄 친구가 한명 있어야 한다고 해서, 친구에게 부탁해놓았는데, 친구도 저도 정확히
도와주는 친구가 뭘 하는지 모르겠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냥 축의금 신행가서 쓰라고 친구들이 주는것 받아서 보관해주는 역할인지
도무지 결혼식에 친구가 도와줄일이 뭔지 모르겠는거에요 ㅋㅋ

혹시 결혼하신 선배님들, 친구분들이 어떤걸 정확히 도와주셨나용
친구도 도와주겠다곤 하는데 자기 역할이 먼지 몰라서 애매...
이 친구가 도와주는 일들이랑, 이 친구는 결혼식 얼마 전쯤에 와주는게 좋나용?2. 반주비용, 축가비용
아는 언니가 반주를 해주고, 제가 성가대 활동을 했었는데, 여기서 축가를 해주시기로 했어요.
축가를 해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오시니 수고하셨다고 성의 표시를 하려고 하는데
보통 반주하고 축가 각각 수고비(성의표시?)를 어느정도 하시나요?
이것도 은근 고민이네용 ㅠㅠ

결혼하신 선배님들 + 같은 고민중인 예신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