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똘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들찬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햇는데.....
못난 주인 만나서 빨리 저 세상으로 갔네요.....
부디 저 세상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뛰어놀기를 바래봅니다...
그 동안 아팠던 아이라 언젠가는이런날이 올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더 상실감이 크네요.....
어제밤에 숨쉬는 게 힘들더니 그래도 많이 힘들지 않고 이쁘게 눈을 감았습니다
10년을 함께했는데 울똘순이가 없는 공간이 넘 이상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견디시는지.......지금 이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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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저도 어제 9년된 가족을 보내고 왔네요.. 시집와서 타지에 사느라 많이 이뻐해주지도 못했는데 , 눈감기전에 팔베개 하고 안긴게 마지막이었어요.. 마음을 추스려봐도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없네요.. 살아있을때 더 사랑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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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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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에휴..가족 떠나보내는 마음.......얼마나 아플지요....좋은곳을 떠나...잘지내길....주인분도 함께한 좋은추억들 되새기며...지내세요..시간이 약이라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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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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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
세상에..저희집 강아지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어요.
이쁜이 좋은 나라로 갔을 거에요. 힘내세요. -
다슬
저희두 12년된 몽이
어찌 보낼까 싶어요
점점 애가 기력이 딸리는지 잠만 자고 그래요 -
주인님
전몇달간사진도못보고 매일울면서지냈었어요..그래두 시간이지나니까 쫌씩나아지긴하네용..차라리 눈물나면 소리내서 크게우세요 참으면 더 힘들고 오래가요..맘껏슬퍼하시고 대신 좋았던추억도 많이떠올리시구 해보세요..점점괜찮아지실꺼예요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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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젖비린내폴폴나던 우리아가 저희집와서13년살고 얼마전 무지개다리건넜어요... 한동안 슬픔이 주체가안되 시도때도없이 눈물바람에 아직도 믿겨지지않고 가슴이 너무아파요... ㅠㅠ 시간이 약이겠지만 지금당장 많이힘드실거예요ㅜ.ㅜ ... 그래도 저희가 아가들보다 오래살아서 죽는날까지 곁에서 보살펴줄수있었다는것에 그나마 작은위안이되나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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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맘이 아프네요 힘내세요~~좋은곳에서 마음껏 뛰어놀고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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