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당일아침에 싸운 커플도 있네요..바로 저요..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정말 별거 아닌 이유였거든요.
내일 행복하게 결혼식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예랑님도 후회하고 있을꺼에요..;;

이대로싸우고
연락안하면
낼아침메이크업샾갈껀가요?말껀가요?
낼식장들어가려면
언능푸세요

저 결혼식 전날 풀근무에 새벽 1시 퇴근
일년이 지난 지금 무슨 문제 때문이었는지 생각도 안 나는데
퇴근 기다려서 픽업하러 온 남자친구(지금 남편 ^^;)랑 차 안에서 새벽 3시까지 치열하게 싸우다가
다 때려 치우자 그러고 귀가해서 새벽 4시 정도에 겨우 눈 붙이고
결국 6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갔던... 슬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ㅜㅜ ㅋㅋ
일단 직장이 업무 강도도 세고 결혼 준비한다고 뭐 배려 같은 것 전혀 없었고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둘이서만

힘내세요... 서로 지치고힘들어서 그렇죠뭐...
이쁘게 결혼식 잘하고 신행 잘 댕기오세요~~♥

무슨일 때문이신지 모르겠지만 화해의 손을 내밀어보세요ㅠ

내일이신데 자존심싸움은 좋지 않을것같네요ㅠ

예랑님 왜 그러시나요... 증말... 결혼해서 어떻게 구박받으려고... 저도 자주 예랑한테 두고보자며 협박하는데...
힘내세요!! 진심이 아닐꺼에요~~!!

서로 한발씩 물러나는건 어떠세요?

당장 만나세요

그 사소한 것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사소하다 생각이 될 정도면 풀면 그만인 일이고.. 먼저 사과하면 될 일인데 이러고 있나 싶으면 사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