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그리고 옆에 차다니고 오토바이 다니는데 강아지 그냥 데리고다니는 사람들 정말 이해안되요........ 개가 알아서 척척 잘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ㅡㅡ

진짜 목줄 안하면 제발 바닥에 내려놓지 말던거..
정말정말 주의 좀 해주셨음 좋겠어요ㅠㅠ
저희 집 강아지들한테 막 달려드는데도..
지켜보면서 웃고 있어요ㅠ
저희 집 강아지도 당황하고 저도 완전 당황한 상황인데.. 웃고 있는 얼굴을 보니 더 화나더라구요

우리강아지는 무는데 허허허;;;
목줄안하면 바닥에 내려놓지를 말던가요 ㅠㅠ 울애들 이쁘다고 남의개 만지려하면 제가 덜컥 겁이나여 동물은 절대 언제어떻게 행동할지모르는건데말이죠

정말 상대편 입장에서 배려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부의 애견인들 때문에... 선입견도 생기고...
강아지들 작아도 정말 이빨을 날카롭고 한번 물리면 무서운데 말이죠 ㅠ

동감입니다..저도 개를 키우고 있지만 내강아지가 나와 내가족에게만 순한것일수 있는거니까요..아무리 작아도 이빨은 날카롭고 오히려 더 사납게 짖거든요..같은 개키우는입장에서도 기분이 안좋아지는데 개 안좋아 하시는분들 더 안좋게 생각들겠죠..

저희집 강아지 두마리는 서로 잘 지낸답니다. 처음 보는 강아지를 무서워하지만 그 단계가 지나면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것도 알고요. 그렇지만 산책 하는 동안 잠깐 만나는 강아지와 그 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서로 마음이 같지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한적한 곳의 기준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거꾸로 생각하면...한적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산책하고 있다가 갑자기 강아지가 나타나서 혹시라도 달려온다면... 그 강아지가 전혀 물지않고 얌전한 강아지라도 놀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대편 강아지가 좋다고 달려들어도 제 강아지가 싫어하면...
당연히 데리고 가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탐색전이라는 것도 강아지 주인(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들이 서로 합의할때 가능한거지..저 같이 한

음..근데요...전 입장이 좀 달라요...저는 한적한 데서는 좀 풀어주거든요.
왜냐면 얘네들도 목줄만 하고 다니면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얼마나 갑갑할까 싶어서요..
그리고...강아지들도 사회성을 키워줄 필요는 있을 거 같애요..
우리집 아이도 처음에 다른 강아지를 싫어해서 뒤로 숨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냅뒀더니
조금씩 서로 냄새도 맡고 탐색전을 하면서 변화되는 거 같더라구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똑 같은 거 같애요.

우리 아이는 원래 겁이 많다

강아지주인분들은 안 문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결같이 똑같은 말을 하시지만.... ㅜㅜ 그건 본인들 입장이란걸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ㅜ

저도 강아지 구경이나 보는건 귀여워서 참좋은데 개가 저를 쫓아오면 무서워요ㅜㅜ무서워하거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