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부모님께 예비신랑하고 상의해서 하겠다고 하고 버스비를 두분이서 부담하는 건요? 두분 여유자금이 없다면 버스대절비 만큼 혼수를 나중에 축의금 받아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양가 사돈댁의 생각(특히 돈에 관한)이 다른 것을 굳이 전하지 않고 서로 좋은 사돈이라고 생각되도록하고 시작해야 다른 부분도 순조로워요.

지금 결혼한지 한달 됐는데 양가 부모님이 저희보다 사돈을 더 챙기는데 펀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예비 시어머니가 원하시는 대로 저희쪽에서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저희 엄마는 아닌가봐요~~

어렵네요;; 저는 서울이고 시댁은 포항인데 버스를 저희 쪽에서 하려고 했는데 시댁에서 알아서하셨어요(음식도 시댁에서 다 하셔서 버스 손님들 떡하고 과일, 음료만 친정에서 했어요)그래서 신혼여행 다녀와서 축의금 받은걸로 저희가 시부모님께 버스대절비랑 음식비용 드렸어요. 안 받으시려는 거 드리고 왔어요;;

양가 부모님 의견에 차이가 있다면 얼굴 붉히지말고 두분이서 혼수나 신행비용을 훅 내려서 부담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버스 뿐만 아니라 정말 소소한 것

아뇨 1대만 해주실꺼 같아요 대구에서 거창갈때 음식은 친정엄마가 맡아서 해주시구요
거창에서 대구갈때 음식은 시엄니께서 해주신댓어요~

그렇군요ㅎㅎ근데 2대 해주시나용??

신부쪽 대구/신랑쪽 거창 아버님쪽 손님이 마느시다고 저흰 거창에서 하거든요~ 그래서 시댁쪽에서 버스대절 해주심

그렇군요^^정보감사합니닷ㅋ

아..전 내려갈때 저희쪽부모님이 하시고 식 끝나고 올라올때 시댁에서 음식 넣어주신댔어요:)

예식때 식비 말고용ㅋ 버스에 따로 올려주는 음식 음료수 수육 떡 같은거욯

버스대절은 저희 식비(신랑저반반) 음식도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