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거같아여
저도 친정에서 하늘나라 마니 보내보고 울기도 마니 울엇어요 결혼전에 18년살다간 시츄도 제 베프엿거든요 한창 힘들때 옆에서 같이 울어주엇던 아이라서

시집에서 개를 안좋아하면 다시 데려다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ㅜ ㅜ
남편분이 아마 충동적으로 데려 오신 것 같은데 동물은 충동적으로 데려오면 꼭 끝이 안좋더라구요.
나중에 개한테 상처주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ㅜ ㅜ

그러니깐여
키울꺼엿으면 신혼초에 진작 키웟죠
하지만 빠듯한 생활비에 여유롭지 않아 2세계획도 미룬 상태인데
경제적여유보다는 시집살이에 반려견 까지 제가 견딜수 잇을까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시는 것 같은데
남편분 이건 아닙니다 ㅠㅠ

저도 어릴적부터 마니 키워서 알아여
천국에도 네명이나 보내주엇구요
파양걱정보다는 시댁에서 혼날까봐 두려워여
이 일아니라도 눈치보는데

반려견 있음 힘은 되지만 중도에 파양하게 될 상황이면 들이지 마세요. 개나 가족이나 다 힘들지만 특히 개는..

자상은 하지만 정말 어제도 말다툼이 잇엇구요
시댁문제때문에요
화해하고 신랑 일나갓는데 뜬금없이 강아지 데리고 간다고!!!잘려고 누웟다가 잠이 확 깻네요
분가 하고 싶죠 그것땜에 엄청 마니 싸워서 이젠 무덤덤해요

저도저희집강쥐애기때부터키우면서 더부지런해지고 마음의안정도덕분에많이 찾은것같아요 하지만훈련에병원미용비용에 첨엔많이힘들었어요(제가그땐갓독립했을상태라..) 신중에신중을기해주셔요ㅎㅎ 굿잠하시구여^_^

저 자신없어요 정말 솔직히
저도 사실 하루 한끼 겨우 먹을정도구요
거의 자폭상태라서

무작정은 음... 정말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잘키우실수있다면델꾸오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