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약 12시간좀안되게 출근해있고, 퇴근해서 자기까지 4~5시간밖에같이안있어요 잠도따로자구요 그래서안쓰럽긴한데 아이는착하게 잘참아주네요^^두녀석이고, 외출시항상 라디오 전등켜주고, 산책두 자주시켜주려해요 주말엔 캠핑두가곤하구요 어짜피 애들두 자는시간이많으니 너무안쓰러안하셔도될거같아요 대신 두녀석이면 훨씬 의지할거에요

저희도 맞벌이 인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정도 놀아주고 출근,, 퇴근하면 또 한11시까지 놀아줘요.. 출근준비할땐 울타리에 넣어주면 깽깽 안거리고, 아 ,, 재 출근하나보다, 그런걸 아는거 같아요.. 밖에 현관나갈때도 안녕,, 하면 쳐다도 안봐요 .. 흘금 보고 자기 방석위로 가서.. 취침모드..하던데요..

전 7시 20분쯤 나가서 7시 다되서 들어와요 그동안 혼자잇구요~
회사가따와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놀아주냐가 중요해여~

회사일로 피곤할때는 안놀아주고 걍 바로 자면 새벽에 놀자고 깨워요 ㅋㅋㅋㅋ 그러면 비몽사몽 놀아주구요ㅋㅋㅋ

울아가는 첨부터 떨어져있는 버릇을들였더니
나갈때 현관 앞까지 나왔다가 제가 나가고 문닫으면
재빨리 지가 하고싶은거 하러 쪼르르가버려요ㅠ
(문닫는척하고 지켜봤음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제가 있을때 하지말란거 하고ㅡㅡ
잠도 자고 그러나봐요~
대신 퇴근하면 완전 신나게 놀아줘요^^

퇴근후에 일주일에 두세번 이라도
짧게라도 산책 시키고 주말엔 길게 산책시키실수
있는지 아무래도 반려견이 있슴 손이 많이 가니
퇴근후도 좀 바빠질수 있단것과
아기가 없으심 아기 태어나고도 끝까지
같이 갈수 있는지 그런 본인 상황을 점검해
보심 될거 같에요.
또 처음 입양후 혼자 긴시간 혼자 있게되면
배변훈련이 안되서 똥밭으로 퇴근후
청소부터 해야하는 사태도 염두에 두시고요.

저도 첨에 한뇬 키우다가 5개월되닌까 출근할때 낑낑대서 바로 동생뇬 데꼬 왔어요.
둘이 잘 지내요.
힘들어도 기쁨은 두배랍니다. ㅎㅎ

집을 비우시는 시간이 얼마나 되시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은데요.
전 아침에 6시 30분에 나가서 저녁에 7시 8시나 되야 들어와요. 신랑은 더 늦구요.
강아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완전 사랑함) 솔직히 결혼하고 나서 키울 생각은 안들다가
신랑이 너무 늦고, 야근이 많아서 외로워지기 시작... 강아지 키우기 결심하고,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서 두마리 길러요. 혼자 너무 오래 있으면 외롭고, 강아지도 외로움 많이 탄다고 하더라구요.
푸들 두녀석

결혼해서 일그만두고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때문에 2달된 저희집 망고를 입양해서 3달정도 집에서 함께있었어요~~그러다가 제가 직장을 갖게되서 5개월부터 망고가 혼자있었네요~~ 처음한달은 저도마음이 편치않고 망고도 출근할때마다 낑낑거리거나 제다리에서 떠나지않았는데 3달째되는 지금은 망고혼자서 적응을 잘하고있더라구요~~^^ 출근할때 라디오틀어주고, 퇴근해서는 왠만하면 30분이라도 산책하고있어요! 퇴근후 반겨주는 망고덕분에 열심히 힘내서 일해요ㅋㅋㅋ요녀석~~남편

강아지는.. 주인이 있고 집이 있는것으로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고 하네요^^
끝까지 책임을 지는 그런 주인이 되시길 바래요!

저도 결혼하면 강아지 키울예정입니다~^^

비숑으로요^^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서도 잘 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