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공정하고 공평한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 !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이란 한마디로 공정무역(公正貿易, fair trade)처럼, 모든 사람이 동등한 위치와 자격으로 공원을 함께 사용하자는 운동을 말합니다.

최근 늘어나는 애견인구의 증가로 강아지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지자체 마다 급증하고 있으나,‘사람이 쉴 공간도 부족한 판에, 개를 위해 쓸 예산도, 공간도, 명분도 없다’고 손사래를 치며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는 일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강아지 놀이터니, 애견공원 등을 거창하게 만들어 줄 생각 말고, 기존에 있는 공원이나마 공평하고 공정하게 나눠 쓰게 해달라는 운동이 바로,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인 것입니다.

공원이라 함은, [국가나 지방 공공 단체가 공중의 보건ㆍ휴양ㆍ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공중의 보건ㆍ휴양ㆍ놀이 따위]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에 나가는 행위도 포함되며, 공중이라 함은 강아지를 안 키우는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도 포함된 개념입니다.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 중,다섯 가구에 한 가구 꼴인 약 20%의 국민이 반려동물과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니, 모든 공원 중에서 일반인들이 잘 안 찾는 한 구석의 활용도가 낮은 곳을 찾아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그런 곳 중, 다만 0~15% 정도라도 그곳을 목줄을 풀어도 되는 강아지 구역(off leash area/ola)으로 지정만 해주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할 것 없이 공정하게 공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입니다.

우리나라는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수거할 경우, 반려견과 함께 도시공원에 출입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사람들은 수시로 공원을 방문해 반려견과의 산책이나 운동을 즐깁니다.

그러나 공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이용자,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다툼과 민원이 발생합니다.

반려견이 공원의 일반 이용자나 어린이를 향해 짖는 바람에 아이의 부모와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간혹 견주가 자신의 개가 싼 배설물을 안 치우고 가 불쾌한 느낌을 갖는 분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가득 찬 공원을 줄에 묶인 채 끌려 다녀야 하는 반려견에게도 공원 산책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공원관리자나 반려견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공원 내 목줄을 풀어도 되는 반려동물 구역의 설치(off leash area/ola)를 통해 이같은 불필요한 분쟁이나 안전사고를 크게 줄이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지자체 들은 예산 타령과 반대 민원이 많다는 이유를 대며 설치에 대부분 소극적입니다.

많은 예산이 필요한 동물놀이터가 아닌.목줄을 풀어도 되는 간단한 강아지 구역(off leash area/ola)의 설치에는,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우리 화성 동탄의 강아지 모임인 ‘민들레 피는 강아지 마을’ 인터넷 사이트 10여명의 회원들이 이미 입증한 바 있습니다.

공원 내 반려견의 출입으로 발생하는 민원의 대부분은 사람과 반려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 목줄을 풀어도 되는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을 설치하게 되면 반려견을 동반한 사람들은 일반인과 섞이지 않고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

개를 싫어하거나 꺼리는 사람들은 강아지들이 눈에 적게 띄어 보다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니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은 그 모두를 배려한 행정을 위한 캠페인 입니다.

개를 키우지 않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특히 사람과 반려견의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어린 아이와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해결책이 바로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견주들 가운데는 보는 사람이 없을 경우 반려견의 배설물을 제대로 치우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만,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을 설치하게 되면 그 공간에 대한 주인의식도 생겨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이 없을 때보다 배설물 수거가 훨씬 쉬워집니다.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을 설치하면 반려견 들은 목줄을 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됩니다.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을 찾아 정기적으로 다른 개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개들은 그렇지 않은 개들에 비해 사회성이 현저하게 높아 다른 개들에 대한 적대심이 낮으며, 낯선 사람을 향해 짖거나 물려고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도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목줄을 풀어도 되는 반려동물 구역(off leash area/ola)을 정해 공원 공간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쓰자는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만을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반려견을 키우든 키우지 않든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정한 캠페인 입니다.

공원을 공정하게 사용하자는.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을 화성 동탄의 민들레 피는 강아지 마을은 조용하되 힘차게 여러분께 제안 합니다 !

온 국민이 공정하고 공평한
공정공원(公正公園, fair park)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