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비추 ㅠㅠ 출장 가느라 어쩔수없이 맡겼는데 중형견을 소형견 케이지에 넣어놓고 ㅠㅠ 예민한 아이가 아니었는데도 집에 오자 마자 설사하고 우울해하고 ㅠㅠ 그래도 알아본다고 알아본건데...산책도 시켜준다고 ㅠㅠ 그러셨거든요 . 데리러 간 날 케이지에 웅크리고있는데 다신 안맡긴다 다짐했네요 ㅠㅠ

동물병원에는 절대 맡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된 애견호텔이면 몰라도...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은 케이지에 넣어 놓고 그냥 그게 끝이에요. 모르는 집 강아지지만 거기 있는 애들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표정들이 다 겁먹은 표정들이었거든요. 밤에 퇴근하면 불 끄고 그 애들만 케이지에 갖혀있을텐데 얼마나 무섭겠어요...
제대로 시설 갖춘 애견호텔이나 같은 동네에 좋은 펫시터분 알아보셨음 좋겠어요~~

맡겨봤는데 이건 완전 감옥살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주변에 좋은 펫시터에게 맡겨요

저는 펫시터에게 맡겼어요.. 펫시터 이리저리 알아보셔서 좋은분에게 맡기시면 아가 귀청소도 해주고 수제간식도 만들어주고 하더라고요.. 병원은 저도 비추요 ㅠㅠ 케이지 안쓰러워요 ㅠㅠ

예민한 아이라면 호텔보다 혼자 있더라도 집이 낫지 않을까요?
글보니 토욜에 맡기고 일욜에 찾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정도 기간이면 괜찮아요.
저희도 낮선 환경보다 집이 아이가 편할꺼 같아 물이랑 사료 충분히 두고 다녀온적 있는데 괜찮았어요.

근처에 방으로된 호텔없나요?
저 신행때 맡겼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고 일반 동물병원 호텔이랑 금액별차이없더라구요

말만 호텔이지.. 전 완전 비추입니다.

강아지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강아지는 1박 2일 맡겼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더라구요
코 끝으로 문을 얼마나 긁었는지.. 코가 헐어서 왔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