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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 드려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미련곰팅이

저희집에 5년째 키우는 유기견 푸들이 있습니다.

이름은 딸기이고요.

아이가 워낙 똑똑한지라전주인한테 버림 받은걸 알고있는지

2년만에 마음을 완전히 열었는데

제가12월에 결혼하지만 신혼집과 부모님집을 오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한테 대하는 행동이 좋아라 하긴 하지만

눈을 마주치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다시 마음을 열까요?

  • 세실

    저혼자 좋다고 신랑이랑 저랑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들어가 돌봐주는건 아닌것 같아서 집에 계시는 엄마와 같이 있는게 훨씬 좋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이네요~ 안아주는건 또다른 푸들보다 더많이 안아주고 더 놀아주고 있답니다^^

  • 슬우

    결혼하면 딸기안데려갈건나요? 푸들이 영리하잖아요 자주 와서 산책도 시켜주세요 지금도 많이 안아주시고요

  • 냥냥

    꽤 긴 시간이네요 끝까지 같이 하려고 데리고 왔네요 이젠 다른데 못 보내요~~

  • 타키

    10년... ㅠ_ㅠ

  • 아빠몬

    저희집 애도 유기견이었는데... 키운지 10년이 되서야 마음을 열더라구요 ㅜ.ㅜ 상처가 커서 그런지 밖에 데리고 나갈때마다 버려질까봐 산책도 딱 붙어서 하고 그래요... ㅠㅠㅠㅠ 시간이 걸려도 계속 보다듬어주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마음을 열꺼예요 ! 꼭 끝까지 키워주세요 ~~

  • 족장

    데리고 오고 싶지만은 집에 혼자 두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저희 집에 오고 나서 낮에 혼자 있어본적이 적은것 같네요.

    낮에 항상 엄마와 같이 생활하고

    또 엄마를 저보다 더 잘 따르네요.

    단지 서운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알던 딸기로 돌아올지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 sin

    강아지들은 자기가 버려지고 그 아픔기억을 오래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버려진 아이을 데리고 와서 키웠습니다.

    그 아인 확대도 받고 병걸렸다고 주인에게 정말 정없이 버려진 아이였줘..!! 나쁜사람들..

    정말 달리 하는 방법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했던 방법은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스킨쉽도 자주해주고

    대화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도움이 되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아파서 댓글 달았습니다.^^

    꼭 아이와 다시 친해져서 결혼하셔도 데리고 가셔서 같이 잘

  • 데이비드

    원래 저보다는 엄마를 엄청 잘 따르고 있다가 이제 살짝 저한테 눈도 마주치고 그러던 아이가 눈 맞춤을 안해 서운한게 이만 저만 아니네요.
    그래도 잠잘때는 같이 자고 그랬었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자주 놀아줘야 하는데 답인것 같네요.
    미안 한건 당연한거고요.
    신혼집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낮에 혼자 집지키라고 데리고 오는건 정말 못할 짓이여서
    집에 계시는 엄마랑 같이 있으라고 한것인데
    딸기 입장에선 상처 받은것 같네요.

  • 안찬

    저도 서울로 오면서 우리 구름이를 부모님 집에 두고 왔는데,
    지방이라 자주 갈 수도 없었지만, 가서는 최대한 구름이랑 많이 놀아주려고 했어요.
    제가 왔다 가면 몇 달이나 문 바라보며 그렇게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미뤄지고 미뤄져.. 5년이나 되었어요.
    나중엔 그냥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저를 그렇게 깊숙이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 섭섭했어요.
    그러다 결국 몇 달 전에 이런 저런 일로 서울로 데려왔습니다.
    부모님 집에서는 웃는

  • 말달리자

    곧 버려질 거라 느끼는 거 아닐까요. 눈치 빠를 텐데.. 그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슬픈 일일 거예요.
    같이 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방적으로 다시 맘 열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부모님 집 가서도 체온과 맥박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고
    맘 속으로 사과하고 진심을 전하면 언젠가는 그런 부분을 또 적응할 거라 생각합니다.
    문앞에서 님을 기다린다거나 그러면 아직 기다리고 있는 거고,
    그런 증상이 없다면 이미 체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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