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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엄마랑 둘이 혼주한복을 보러갔어요~

거기선 나름 괜찮아서 그냥 결제하고 나왓는데
집에와서 보니 영 아닌거에요 ㅠㅠ그래서 제가 오전에 시간이 없어서 언니가 대신 한복집에 전화를 해서 환불을 해달라고햇는데요언니는 작년12월에 결혼햇고 그때도 대여를햇어요
그걸 엄마가 입으시면서 얘길 하셧나봐요~근데 언니는 그걸몰라서 한복집 아줌마한테 언니때 한게잇어서 그걸입으려고한다고하면서
환불해달라고햇는데 아줌마가 대여는 환불이 안된다면서 짜증을냇고

언니도 짜증나서 저녁에보고 오늘아침에 환불하는데 그사이에 누가 와서 우리거때문에 못한것도아니고
치수도 안잿는데 왜 안되냐고하니까
그럼 직접와서 환불하고 가라고햇데요,,그러구서 제가 전화를햇어요 영 답이안나와서 그랫더니 다짜고짜 화를내면서
어제와서 이것저것 다 입어보고 환불해달라면 기분좋겟냐면서
아침부터 재수없다면서 -_- 글구 왜 그런거짓말을하냐고,,

그래서 제가 그부분은 오해가 잇엇던거 같은데 죄송하다고
좋은일앞두고 그거때문에 하는건데 서로 싫은소리 오가기싫고엄마가 이따 환불하러 갈때도 얼굴 붉히지 말고 해주셧으면 좋겟다니까
아니근데 하면서 또 자기말만 호ㅏ를내면서 하시는거에요....그래서 오빠가 오늘 오전근무라 자기가 가겟다고하는데
괜히 큰소리날까 걱정이고 기분도 나빠서 일도 안잡히고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