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다면 옮기겠습니다.

여친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2가지 안이 있습니다.

첫쨰는

모 호텔아이스링크 프로포즈입니다.

아이스링스 끝나고 둘만 대여해서 하는 프로포즈인데요.

모 호텔을 여친과 가끔가서 자연스레 이끌수 있는 장점과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 트리 장식이 너무 이쁩니다.

불꺼놧다가 발들이는 순간 불이 켜지면서......진행

특별함+분위기 가 장점일것같구요.

단점이라면 추운것..(다행히도 여친은 추위를 많이 타진않습니다..)과

바로 아이스링크 옆이 jj(일종의 라운지 바 같은 술집??)라 jj테라스에서 바로 보이며 객실에서도 보인다는 점

여친이 전에 공개프로포즈는 싫다고 햇던 기억이 나서요.

물론 밤이고 문 닫은 후 하는거라 사람은 없을거지만 어쩃든 야외이고 jj테라스에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객실에서 보일수도 있단 점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영상같은거 틀 방법이 없이 그냥 말로 해야한단점두번쨰는 극장 프로포즈인데요.

cgv대관한다음에(물론 대관해주는 업체가 있더군요.;)

영화 전 광고가 나오면 전 전화받는 척 나오고 그러면 제가 준비한 영상이 나오고 그후 무대에 등장해서 노래불러주고..뭐 이런순서더군요.

아이스링크부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긴 없겠지만 야외는 아니고....

아니면 뭐 요트 같은것도잇는데 생각보다 엄청 좁더라구요..이건 추울것도같고..

.어느게 나아보이는지 여성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님 더 좋은 방법있음 추천도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