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략하기로 했는데 예물 해 주시는건 둘 중 하나 입니다.
- 생략하잔다고 완전 입 싹 씩는건 아니다. 하다못해 시어머니 이불쪼가리 하나 없다면 주변 뒷말 감당 어쩔거냐?
- 예단이야 생략한다 해도 내가 주는 만큼 친정에서도 신랑한테 해 줘라. (신부돈 아닌 친정에서 돈 나오기를 바라는 것)

집안 대대로 물려오는 다이아는 물려주셔야죠 ;;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다고에 포함 안되는거 같은데요 ㅠㅠ 걍 감사히 받고 한우 정도 보내셔도 될거같아요

대대로 내려오는 다이아 반지니 의미로 주신거 같아요 님도 잘 가지고 계시다가
며느리 보면 물려주심 될 듯 하고, 반지만 주시기 뭣하니 음식들 같이 보내신듯 해요
님이 하면 시어머니도 부담되서 또 하게될꺼고, 그러다보면 간소화의 의미가 없어질듯 싶어요
신행 다녀오시면서 가방이나 지갑 등 좋은 선물 하나 하심 될 듯 해요 ^^

대대로 물려주는 게 있어서 준것 같구... 반지만 달랑 주기 뭣하니까 갈비과일 등등 챙겨주신 것 같아요. 부모님이 맛있게 잘 드셨고 좋아하셨다고 뜻밖의 선물 감사드린다고 시댁에 말씀드리러 가셔서 과일바구니라도 하나 챙겨가시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들어요~ 윗분 말씀처럼 선물 사와도 좋을 것 같구요^^ 좋은 의미로 주신 것 같은데~ 부담스럽겠지만 좋게 생각하세영^^;

안녕하세요~저는10월예신이에요.
양가부모님 상의하에 안하기로 한건데...한쪽에서 해주시면 진짜 여자입장에서는 대략 난감이죠..
저도 예단예물 생략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여잔데 한세트 정도는 받아야하지 않겠냐며 가방도 몇백짜린 못해줘도 가방하나는 있어야지~하시는데 완전 난감해 죽겠어요ㅠㅠㅠㅠ제 지인들은 안하기로했으니 부담 갖지말라 주신다는데 받을건받으라고 속편하게들 얘기는 하네요..ㅎㅎ

그냥신행다녀오거나하면서선물좋은거사드리는게좋지않을까여 골아프게 다시몰준비한다거나하믄... 아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