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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쭈니녀석 땜에 속상합니다~ㅠㅡ

사고뭉치 쭈니녀석 땜에 속상합니다~ㅠㅡ

가시

쭈니 요녀석땜시롱 여러모로 속상합니다요7년넘게 키우면서 이런적은 처음인데..동생이 산책시키고 쭈니발을 씻기다가 손가락을 심하게 물렸어요피도 피지만 통증이 심하고 엄청부어서 심각한것같길래병원에 갔떠니 그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네요손등을넘어 팔까지 퉁퉁부어서 링겔맞고 혈관주사맞고,..동생 아퍼하는모습보니미안하고.. 워낙에 고집불통 안하무인천상천하 유아독존보통성격이 아닌녀석이기에 얼굴에 손대려고 하거나발닦이려하거나 자기가 싫은행동을 억지로 하려하면 으르렁대며 순간 왕!하고 무는지라저도 평소에 잘 물리거든요 물론 아프긴아프지만 이번경우처럼 감염이 되긴첨이에요 ㅡ,.ㅡ;;;(여기서 잠깐!!개한테 물린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이 되는건아닙니다!!!!!!그랬다면 제가 진즉에 수십번 감염이 되었을꺼에요)아무래도 바이러스 감염이 된이유가 치아관리를 제대로 해주지못해서 상태가 안좋아져 그런거같아요워낙 얼굴에 손대려고 하면 으르렁 물려고 하는녀석이라 입근처나 귀근처에 손대지도 못하거든요작년에 스케일링 한번 해주고난뒤 치아상태가 더 안좋아지더니만 ..아무래도 개껌이나 구강청정제론 한계가 있는지라.. 게다가 그날 퇴근후 집에오니 분명 멀쩡히 잘돌아다녔떤 녀석이갑자기 한다리를 아예못쓰고 세발로 절둑이며 다니는거에요퇴근후 바로 병원으로 갔더니 다행히 뼈가 부러진건아니고 슬개골 탈구가 심해진것도 다행이 아니고무릎관절에 약간통증이 있어서 그런것같다고우선 주사한대맞고약타가지고 왔네요 (하루사이에 1타2피..동생병원값 쭈니병원값 10만원이 훌쩍 넘었..ㄷㄷ)터덜터덜 쭈니안고 오는길에 천방지축 아픈다리로 뛰고싶다고 으르렁~또 승질부리는녀석보고있자니..한숨이 푸욱나옵니다~ (쭈니는 지가 사람보다 서열이 높다고 알고있어요 이를 바꾸려고 여러훈련법을시행했지만 워낙에 여자를 무시하고 성질이 정말 보통이 아닌지라 일반적인 훈련방법은 통하질않아요~)사실 얼마전에 이사를했는데 쭈니가 좀처럼 적응하지못하고 좀 힘들어하더라구요.이사를 자주다녔지만 생전그런적이 없는데제가없으면 부들부들떨고 낑낑대고 작은소리에도 더 민감해 짖고좀더 예민해졌어요.아마도 동생을 심하게 문이유도 그런거같은데..자기가 물고도 순간 자기도 놀랐는지 순간 당황하며 눈치보더래요..동생한테미안하고 쭈니적응못하고 예민해져 까칠한 모습보니 속상하고..어제하루 여러모로 속상한하루였습니다. ps: 늘바라는건데 제발 쭈니야..엄마말잘듣고 아프지말고 승질좀 줄이고.엄마랑 누야들 물지말고 심하게 짖지말고..무엇보다 어디아프지말고엄마랑 오래오래 같이 살자

  • 머슴밥

    네 그래서 이제 씻길땐 리드줄을 채우고 해야겠어요 그래도 말을 들으려나 모르겠찌만
    녀석도 저도 힘드네요 ㅠㅡ 여러모로 스트레스받을까봐 더 걱정입니다.

  • 동생몬

    세수할 때나 정리가 필요할 때를 위해서
    목줄을 하고 긴박한 상황애에서는 바짝 잡아당기면 아파서 얌전해질 지도 몰라요.

  • 나려

    평소에는 거의안짖고 계단사람올라가는소리나 벨소리에 멍멍 잠깐 짖는데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지않도록 낯선사람들이 집에올땐 많이 짖으니 향짖음방지기 잠깐 채워두구요
    원래 더많이 짖었엇는데 향짖음방지기가효과가있어서 그나마 많이 줄어들었어요~
    쓰다듬고 안아주려고 하면 쭈니는 싫다고 도망가고 화내는지라 ㅡ,.ㅡ;;

  • 눈솔

    그런데 저도 저의 강아지가 너무 잘 짖어요 다행히 주위 모두 강아지 키워 신고는 안 들어 오지만;; 짖을때 마다 안아 줘요 아가 안아 주듯이 괜찮다고 쓰다듬어 주시구요 그럼 한결 얌전해요

  • good

    감사합니다~ 두녀석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 다행이에요

  • 소윤

    이사다녀서 스트레스 받았나봐요;; 울 강아지도 너무 왈가닥 이여서 힘들어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날 뛰어서 스타킹 올 풀리고 양말 엄지부분 다 구멍 나 있어요 ㅋㅋ 그래도 어쩌겠어요 우리 아가들인데 ;: 동생분 염증 걸리고 강아지 관절 안 좋아서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저의 강아지ㅜ발악할때 물리고 긁혀서 피 간간히 보지만;;: 강아지 아픈거에 비하면 견딜만 해요^^ 강아지가 안 아픈게 더 좋죠^^ 강아지와 동생 모두 언능 회복하길 바래요^^

  • 라일락

    다리아픈거 약먹여야하는데 전쟁입니다.먹이다가 또 물릴듯하여..쭈니와 씨름하고있어요 ㅠ
    언제쯤 이사한집에 적응해서 맘의 안정을 되찾을수있을지..
    훈련소에 저도 보내고 싶음맘은 간절한데 너무비싸더라구요 ㅠ

  • 스릉흔다

    윽..무는 아가가 비단..우리집 얘기만은 아니었네요ㅜ.ㅜ
    가족,친척 한번씩은 다물려서 피를 봤다는..어찌나 민망하던지..
    저도 고쳐주고 싶은데..훈련소는 너무 비싸고,,평상시에는 너무너무 천사에요~잘땐 더이쁘고^^;
    일한다고 혼자두는 시간이 미안해서 애처롭게 생각하며 지냅니다..

  • 이사후 너무 까칠해져서 이젠 그냥 손쓰다듬어주려고 하는데도 으르렁대니
    큰일이에요 어찌해야 다시 잠잠해질수있을까 걱정입니다.
    정말 자는모습은 천사가 따로없다니까요

  • 낶아

    우리 모찌하고 비슷하네요..울 모찌도 얼굴이나 손,발만지면 으르렁 거리고 잘 물어서
    저랑 울딸 많이 물렸는데 고쳐지질 않아 힘들어요..작년에 이사한 후론 여기저기 쉬아를
    해서 또 힘들고요..티비에서 보면 잘 고치던데 왜케 힘든지,그냥 전 예쁜 모찌얼굴 보며 위로 삼고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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