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것들은 저희가 알아서 하고 터치 없다가 요즘 신혼집에 물건 들이면서 살짝씩 의견구하는데.. 그것도 머리아퍼요 ㅠㅠ 그냥 서운해하셔도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고 미리 운떼어놓고 한다음에 보고 하는식으로 하는게 젤 맘편하더라구요

어떻게 다 맞추면서 잘 하기는 힘들죠~~
전 저희 엄마한테 돈만 달라. 그럼 그 뒤로 준비는 내가 조율해서 잘 하겠다. 고 첨부터 말씀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중간중간에 알려만 드리고 결정권은 없지요;; 조금 서운해도 그게 나은거 같아요..

왜 살림살이에 모델을 정해주는지 왜 집열쇠를 달라하는지. . .
도가 넘는 생각들을 가지신분들이네요. 평범하지 않으신 양가 어머니들이시네요. . .

살림은 본인이 맘에 드는걸로 하면될것을...집열쇠는 왜 필요한지.. 청소 빨래 밥 다해주는 낙으로 살려구요

그래서 통과의례라고 하나보더라구요.
의견대립도 있고 싸우고 하지만 함께 문제해결방안을 찾아가자나요.
그러면서 양가 어른들과의 거리조절도 배우는거 같기도하구요

정말, 개입하게 되면 피곤해지고.. 어머님들 개입안하시면 서운해시고~~

개입하믄좀싸우는거같애요..
잘풀어가시길 바랄게요ㅠ

그래서 결혼이어렵나봐요 ㅠㅠ저도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