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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들이 더 한거 같아요.

나이든 사람들이 더 한거 같아요.

앤드류

개 데리고 산책 다니다보면..이런저런일 생기는데..우리개가 대형견이라..참 별일 많이 생겨요..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리트리버라..사람들만보면 흥미진진해하고 자기 좋다고하면 바로 부벼되고..
데리고 다니다보면 젊은 사람들은 그냥 좋아하거나 신기해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놀라거나 그정도가 다인데..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끔 제 신경을 아주 건드리는일이 많은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사람많은곳에선 특히 리드줄 짧게 잡고 가는데 상관도없는 사람들이 투견이라는 소리도하고 큰개는 팔아야 한다는 소리도하고..
괜히 개놀라게 갑자기 휙 손을 젖거나 겁주고..
어떤 할머닌 자기 근처도 안갔는데 개냄새난다고 하는데..정말 옆에 아는사람없었으면 한소리했을꺼예요.당신보다 깨끗한데서 더 좋은거먹고 더 좋은걸로 씻고 산다고..정말 이말할려다 겨우 참았어요..제 이미지때문에..
왜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꼭 그렇게 한마디씩 하는건지...어리면 철이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나이들고 그러니 노망이라 생각을 해야하는건지..
정말 한국은 개키우기 넘 힘들어요..
좋아해주진 않아도 자기랑 상관없으면 관심이나 쓰질말던지 말이나 말던지..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고 남의일에 무관심해
진다는데..모든일에 다 그런건 아니고 자기가 강자앞에 약자가 되는 경우만 그런가봐요..
산책때 줄하고 배변봉투들고 늘 지킬껀 다지키면서 장소구분해서 사람많은곳 피해다니고 남한테 피해 안주는데도 이런일이 생기니..
그냥 속이 꼬인사람들 참많다 싶네요..
세월이 지나면 외국처럼 마인드가 조금은 여유로워지겠지하는생각을하다가도 사람들보면 바뀔꺼 같단생각이 안들어요.
휴..남한테 피해주지도 않는데..괜한 시비걸거나 말한마디씩 던지는 사람들..제발 정신차리길바래요..

  • 에녹

    정말 그냥 길가는데 제발 건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각자갈길이나 갈것이지..저희 녀석도나날이 시크해지고 있어요..ㅋㅋ

  • 회사원

    그러게여~~울 강쥐도 사람 디게 좋아하는데 그놈한테는 눈길한번 안주더리구여~~동물들이 더 잘 아는것 같아여~~ ^^;;

  • 돋되다

    전 사람들이 울 개 부르는 소리는 100%무시합니다.다행인건 저희가 한번도 그렇게 혀차면서 이리와 이런적이 없어서 저희개는 그 소리에 전혀 반응을 안해요.같이 무시하고 지나가죠.무시가 최고인거 알면서도 가끔은 참 거슬릴때가 있는거 같아요..

  • 여우비

    전 어제 울 강쥐 목줄매고 나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울 강쥐한테 아이새끼야 이리와봐~~~이러더라구여 ㅡㅡ....글서 울강쥐랑 모른척하구 가는데 또 그러길래...한참뒤에 농구동튀기며 따라오는 신랑한테 저사람이 어따대구 야이새끼래~~하구 이야기 하니...슬그머니 피하더라구여~~~싫음 모른척 하든가..좋음 아이고 이쁘다 하던가...참고로 울강쥐 2.7키로 말티즈랍니다 ㅡㅡ...

  • 가장

    아니뭐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인지 생각해 봐야 하나 개소리때문에 시끄럽다는데.. 나 원 참
    뭔가 오해가있어 삭제했네 싸잡아 욕할 이유가 내게는 없거든요 그런일이 있다는거지
    애견인싸잡아 욕할일이라곤 생각한적없는데 성을 내시니 당황시럽네

  • 모람

    목줄안하고 다니고 소음으로 민폐 끼치는 사람들 저도 애견인이지만 정말 싫지만 그렇다고 별 상관
    없는 강아지한테 시비거는 게 뭐가 공감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그런 논리면 위에서 애들이 뛰어서 정말 고통 받는 사람들 제 주위에 많은데 그렇다고 애들만 보면 무조건 욕 하거나 또 살면서 예의 없는 사람들 얼마나 많아요,,정말 개념 없는 사람에 치여서 인간이 싫어지는 날도 많은데 그렇다고 온 인간들 싸 잡아 보기만 하면 욕 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는 사람은

  • 맑은가람

    그러게요... 목줄도 달고 안고 나왔는데 옆집 개 때문에 짜증난 사람한테는 욕먹어도 어쩔 수 없다니...

  • BabySue

    아무리 개한테 그런일을 당했든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그리고 내가 준 피해도 아닌데 그 피해 때문에 자기가 피해를 본다면 누가 납득할까요.개를 사랑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 전에 이웃에게 자기가 먼저 좋은 이웃이었는지 생각해보셔야 할꺼 같네요.자기가 개한테 피해를 본적있다고 남의 개가 그개는 아니거든요.무논리적이고 이유가 안되는 핑계를대면서 언어폭력을 들을 이유가 어디있을까요..

  • 달콤이

    남이 개를 안던 인형을 안던 자기랑 무슨 상관있다고 그런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공원에 개 입장 안되는건 생각이 조금 반반인데..공원에서 무턱대고 개 풀어두고 응가 치우지도 않는 사람들때문에 다른 견주들이 받는 피해라....뭐라고만 하진못하겠어요.다들
    기본은 지키면서 살면 좋을텐데..서로 피해 안주고 살면 그냥 모른척하면 될텐데..울나라 사람들은 칭찬은 작게해도 남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는 늘 크게하는거 같아요..

  • 들꿈

    그러게요... 전 아직 접종 안 끝나서 안고 산책 나갔더니 개새끼 안고 다닌다고 투덜투덜... 에효... 공원도 개 입장 금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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