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다이어트 중인 욕심이 많으면서도 독한 예신이에요^^;;

다이어트 중인 욕심이 많으면서도 독한 예신이에요^^;;

콩알녀

저희가 이번 결혼을 준비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한 부분은- 결혼식장 (강남 역삼동 단층에 단독홀이지만 다 무료, 비수기라 그런가 진짜 다 무료
(폐백음식이며 퓰컥見?현악3중주연주며 다 무료), 식대만 냄, 하루 예식 2개 있을 예정,
12시 예식이지만 앞이 비어서(더 안받는다고 함)일찍이 시간 널널히 쓸 수 있다함)
- 예단 (x) 양가에서 모두 겉치레를 싫어하는 관계로생략하기로 함
- 예물 (x)다 생략하고 웨딩밴드만하기로 함위의 3가지가 아닌 신혼여행과 웨딩촬영이에요.다른 분들 스드메 가격 올라오는 거 보니 저렴하게 하신 분들 제가 계약한 거에 1/2 가격이시더라구요.
근데 괜찮아요. 저희는 이미 웨딩촬영에 투자하기로 해서^^신혼여행도 예산 1,300만원이고^^;;여하튼.. 그렇게 투자하기로 한 웨딩촬영을 위해 정말 독하게 다이어트 중인데요,[before]
- 예랑: 178cm / 84kg
- 예신: 163cm / 53kg (근육형)저 같은 경우는 사실 다이어트 전에도 그냥 보기 좋아요.
하지만 사람 욕심이란 게 있다보니.. 이번에 작정하고 걸그룹 몸무게 만들기로 했거든요.
슬림 드레스 입었을 때 트로피모양 되고 싶어서 ㅠㅠ예랑이는운동을 좋아하는 체질이 아니라 일단은 식이조절만 시키고 있는데,
원래 살이 찌는 둥근 성격의 스타일이라 제가 한참 요리해줄 때(상견례하러 갔을 때 ㅋㅋ) 87kg쪘었어요 ㅋㅋ
그래서 예비시아버님께서 저한테 미션을 주셨거든요.결혼 전 한국 귀국까지 예랑이 다이어트!!두달 지난 [after]
- 예랑: 178cm / 76kg
- 예신: 163cm/ 49kg정말 매일 아침 두부+바나나+트리플종류의 베리베리 + 플레인요거트 + 우유 이렇게 갈아서 아침식사대용으로 먹고 있어요.
점심은 200kcal 짜리 그레놀라바 1개씩만 먹어요.
저녁은 아주 가끔씩은 저칼로리음식 쌀국수나 월남쌈 해먹는데, 그 외엔 그냥 청량고추 넣은 계란찜과corncan.저는 매일 덤벨로 옆구리 관리하기위해 운동하구요,예랑이는 운동 아예 안해요.
근데도 식이조절만으로도 빠지더라구요. 이번에예랑이 1차 목표가 73kg인데 73kg되면 예랑이 좋아하는 스시뷔페가기로 했고,
그때부터는 유산소 운동이랑 웨이트시키려구요.예랑이 2차이자 최종목표가 67kg인데 목표 체중 달성하고 이번에 한국가면 예랑이 이마랑 콧대 필러 할 예정이에요.
살빠져서 자신감 더 생길텐데 고민거리로 가지고있던 눈썹위로 파인듯한 이마와,
코는 크고 콧날은 높은데 그에 비해 낮아보이는 콧대 좀 세워주면 완전 아이돌 될 거 같아서^^ (제 눈에만 ㅋㅋ)지금은 일단예랑이 눈썹위에 생긴 기미자국 레이저치료시키고 있어요.
내일 2차 치료받으러가는데 1차에서 큰 효과가없어서(피코슈어 레이저) 2차에서는 좀 효과가 나타나면 좋겠네요.
한국이었으면 1주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받는 레이저토닝에 재생관리까지 매주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했을텐데 ㅠㅠ
아쉬워요. 그래도 일단 여기서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하니^^근데 저는 막상 살을 빼고 있다보니 이상하게 배꼽 주변은 안빠지더라구요.
흉부쪽은 숨 들이마시면 개그맨 한민관처럼 갈비뼈가 나와요. 옆구리도 라인 정리 되서 허리도 24인데,
배꼽을 중심으로 라운드부분이 안빠지더라구요. 예전에도 그래서 이거 지방흡입하려했는데,
그 부위가 자궁이 있는 곳이라 건들면 안된대요. 위험하다고.
그 쪽이 근데 신기하게 누워서 배에 힘줘서 살짝 올리면 진짜 그 자궁과 나팔관, 질 그 모양이 나타나요.혹시 이 부분 살 뺄 수 있는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딱 그윗배는 운동해서 단단한데
배꼽 주변이 참.. 안습이에요 ㅠㅠ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다이어트인데,
이것도 막상 면역이 되니까 배도 안고프고, 고기를 안먹고 먹는다해서 그냥 생선정도?만 먹고 있는데
이참에 채식이나 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예랑이 요리해주는 걸 좋아하고 예랑인 먹는 걸 좋아하니
채식은 안되겠어요 ㅋㅋ
저희 학교 cc인데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사이트테리아에서 점심으로 쌈밥 싸가지고 가서 쌈 싸먹는 커플인데 ㅋㅋ아무튼.. 그날 하루를 위해 이렇게 미친듯이 다이어트 하고 있는 제 자신이야..
원래 의지력 강하고 독한 스타일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런 저와 함께 약해지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본인이 더 식이조절하고 있는 예랑이 모습이 너무 대견해 보여요^^예랑이가 원래 혼자서는 의지가 약한 편인데 같이 있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모습을 캐치하신 예비 시댁에서도 예랑이가 저와 함께 하는 걸 좋아라하시고,
맨날 저보고도 예랑이 많이 가르쳐주고 하라고 하시니..^^;;요요오지 않도록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봐야겠어요.
고등학교 때 이후로 40kg대 몸무게에 머물러본 적이 없는데.. 이거 참 한 15년 만인거 같아요 ㅋㅋ

  • 물맑

    ㅋㅋ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

  • 든솔

    제 스펙인줄ㅋㅋㅋ 저도 근육형에 신혼여행에 투자하려해요. 준비잘하세요.^^

  • 트런들

    홧팅이요! 멋진 몸매를 위하여^^

  • 어둠

    와!! 대단하세요 ㅠㅅ ㅠ 저도 해야겠네요

  • 틀큰

    ^^ 우리 같이 열심히 운동해요~

  • 벤자민

    ^^대단하세요~~~저도 이제 운동 시작해야하는데 자극되요^^

  • 에드윈

    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그래서 계속 자극되게 몸매좋은 사람들 있는 곳 가서 자극받고오고 그러고있어요^^

  • 여름

    급 반성되네요 ㅠㅠㅎ 의지박약 ㅠㅠ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14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아이뻐 2020-06-07
1975309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청력 2020-06-07
1975305 수원펠로후기♡ 꽃봄 2020-06-07
1975301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터전 2020-06-07
1975297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갈기슭 2020-06-06
1975293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향율 2020-06-06
1975289 dvd 추천해주세요 (10) 화이트 2020-06-06
1975285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핫팬츠 2020-06-06
1975281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윤슬이뿌잉 2020-06-05
1975277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나라우람 2020-06-05
1975162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민트맛캔디 2014-04-29
1975158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하양이 2014-04-29
1975141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모두가람 2014-04-29
1975136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무리한 2014-04-29
1975124 품앗이구합니다 나길 2014-04-29
1975108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피라 2014-04-29
1975096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아리 2014-04-29
1975093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도널드 2014-04-29
1975086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어른처럼 2014-04-29
1975084 30일전... (4) 헛장사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